아침마다 눈주변이 부으면 "이것" 조심
신장의 핵심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양쪽 신장에 총 200만개 정도가 있다.
사구체에 염증이 생겨 손상되면 소변에 혈액과 단백질이 빠져나오면서 혈뇨와 단백뇨가 발생한다. 아침에는 얼굴 특히 눈 주변에, 저녁에는 다리나 발목 주변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 거품뇨가 관찰되기도 한다. 사구체에 염증이 급속하게 진행되는 급성 사구체신염의 증상은 소변량 감소, 호흡곤란, 고혈압 등이다.
사구체신염은 크게 일차성 사구체신염과 이차성 사구체신염으로 구분된다. 당뇨, 고혈압, 감염, 자가면역질환, 혈관염 등 전신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이차성 사구체신염이라고 일컫는다. 반면 일차성 사구체신염의 원인으로는 면역조절 장애가 있지만 아직 모든 발병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사구체신염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만성신부전증, 즉 만성콩팥병으로 발전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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