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음료 만성질환위험을 높인다.
미국 건강의료 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은 일반 탄산음료보다 더 건강한 것처럼 판매되는 이 제로 음료들은 우리 몸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기도 한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콜라에서 발견되는 인공 감미료는 칼로리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몸에 더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심장 협회의 저널인 ‘스트로크’에 발표된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제로 음료에 들어있는 인공 감미료는 심장병과 뇌졸중, 치매 등 만성 질환에 걸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만성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은 이외에도 다이어트 콜라를 마시는 것은 신장을 손상시키고, 내장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7년 신장학회 임상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 섭취와 신장 질환의 위험 증가 사이의 연관성이 발견됐다. 2019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다이어트 탄산음료에 들어 있는 인공 감미료가 내장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만과 당뇨병, 대사 증후군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2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