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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수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몸을 일으키고 운동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때 몸을 움직여 줄만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도구가 있다. 바로 ‘웨어러블 기기’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추적기 등 웨어러블 기기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것이 사용자의 운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운동과 영양, 활동 연구 모임(Alliance for Research in Exercise exercise nutrition and activity)의 캐롤 마허(Carol Maher, 교신저자) 박사 연구팀이 최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웨어러블 기기의 효능:메타 분석과 체계적 분석을 통해’ 논문을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가 실제 신체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2007년에서 2021년 사이에 진행된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메타분석했다. 웨어러블 기기 관련 연구 총 2382건 중 유효한 연구 39건을 분석했다. 이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만 전 세계 16만여 명에 이른다.

연구 결과,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신체 활동을 증가시켰다. 사용자는 하루 평균 약 1800보, 걷는 시간은 1인당 약 40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활동 증가는 체중 및 허리 둘레 감소라는 생리학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체중은 0.5~1.5kg 감소했으며, 허리 둘레 사이즈는 1.5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러블 기기는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대의 신체활동 및 건강 개선 효과가 있었다. 신체 활동은 건강한 인구 집단과 2형 당뇨병,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심혈관 질환, 과체중, 비만 등 다양한 임상 인구 집단 모두에서 유익한 효과를 보여, 질병 상태와 무관하게 건강을 개선했다.

연구팀은 “종합적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웨어러블 기기가 광범위한 지표에 걸쳐 신체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관된 증거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공중 보건의 측면에서 하루 5~10분의 걷는 시간 증가는 꽤 의미 있는 변화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로 인한 신체활동 증가가 체중, BMI, 허리둘레 등 생리학적 결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개선을 이끌어냈음에도 혈압, 콜레스테롤, 당화 헤모글로빈 등에서는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에 대해 연구 기간이 최대 3개월로 상당히 짧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생리학적으로 유익한 효과를 얻으려면 적어도 6개월가량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지속해야 한다”며 “적어도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50790/%ec%9a%b4%eb%8f%99%ed%95%b4%ec%95%bc-%ed%95%98%eb%8a%94%eb%8d%b0-%eb%8f%99%ea%b8%b0-%eb%b6%80%ec%a1%b1-%ec%9d%b4%ea%b2%83-%ed%95%b4%eb%b3%b4%ec%84%b8%ec%9a%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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