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39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수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몸을 일으키고 운동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때 몸을 움직여 줄만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도구가 있다. 바로 ‘웨어러블 기기’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추적기 등 웨어러블 기기가 보편화되는 가운데, 이것이 사용자의 운동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운동과 영양, 활동 연구 모임(Alliance for Research in Exercise exercise nutrition and activity)의 캐롤 마허(Carol Maher, 교신저자) 박사 연구팀이 최근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건강을 향상시키는 웨어러블 기기의 효능:메타 분석과 체계적 분석을 통해’ 논문을 국제학술지 ‘랜싯(The Lancet)’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가 실제 신체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 2007년에서 2021년 사이에 진행된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메타분석했다. 웨어러블 기기 관련 연구 총 2382건 중 유효한 연구 39건을 분석했다. 이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만 전 세계 16만여 명에 이른다.

연구 결과,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신체 활동을 증가시켰다. 사용자는 하루 평균 약 1800보, 걷는 시간은 1인당 약 40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활동 증가는 체중 및 허리 둘레 감소라는 생리학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체중은 0.5~1.5kg 감소했으며, 허리 둘레 사이즈는 1.5c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러블 기기는 어린이, 성인, 노인 등 모든 연령대의 신체활동 및 건강 개선 효과가 있었다. 신체 활동은 건강한 인구 집단과 2형 당뇨병, 만성폐쇄성 폐 질환(COPD), 심혈관 질환, 과체중, 비만 등 다양한 임상 인구 집단 모두에서 유익한 효과를 보여, 질병 상태와 무관하게 건강을 개선했다.

연구팀은 “종합적으로 이번 연구 결과는 웨어러블 기기가 광범위한 지표에 걸쳐 신체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관된 증거가 있음을 시사한다”며 “공중 보건의 측면에서 하루 5~10분의 걷는 시간 증가는 꽤 의미 있는 변화로 간주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웨어러블 기기로 인한 신체활동 증가가 체중, BMI, 허리둘레 등 생리학적 결과로 이어지는 바람직한 개선을 이끌어냈음에도 혈압, 콜레스테롤, 당화 헤모글로빈 등에서는 개선 효과가 크지 않은 것에 대해 연구 기간이 최대 3개월로 상당히 짧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연구팀은 “생리학적으로 유익한 효과를 얻으려면 적어도 6개월가량 웨어러블 기기 사용을 지속해야 한다”며 “적어도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의 보조 수단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에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50790/%ec%9a%b4%eb%8f%99%ed%95%b4%ec%95%bc-%ed%95%98%eb%8a%94%eb%8d%b0-%eb%8f%99%ea%b8%b0-%eb%b6%80%ec%a1%b1-%ec%9d%b4%ea%b2%83-%ed%95%b4%eb%b3%b4%ec%84%b8%ec%9a%94/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218
    read more
  2. 공덕피티 밤에 쉽게 잠들려면 낮에 햇볕을 쬐라

    낮에 야외에서 햇빛을 쬐면 밤에 더 쉽게 잠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생물학자인 호라시오 데 라 이글레시아 교수팀은 계절과 수면 패턴 변화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낮 동안 햇빛 노출 시간이 적으면 밤이 되어도 우리 몸은 잠...
    Date2022.12.23 Byflexmun Views517
    Read More
  3. 공덕역 헬스 고강도 운동이 뇌건강을 지킨다.

    힘들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뇌를 보호해주는 분자를 방출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뇌 가소성(Brain Plasticity)》에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0일(현...
    Date2022.12.22 Byflexmun Views460
    Read More
  4. 공덕동헬스 운동 동기가 부족할때 좋은 방법

    체중 조절과 건강 유지를 위해 운동이 필수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로 몸을 일으키고 운동하려고 현관문을 나서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이때 몸을 움직여 줄만한 동기부여가 될 만한 도구가 있다. 바로 ‘웨어러블 기기’...
    Date2022.12.17 Byflexmun Views394
    Read More
  5. 공덕헬스 코를 따뜻하게 하면 면역력을 높인다.

    추운 날씨와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겨울에는 사람들이 실내로 더 많이 모여들고, 바이러스는 습도가 낮은 실내 공기에서 더 잘 생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낮은 온도가 실제로 인간의 면역력을 손상시키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
    Date2022.12.13 Byflexmun Views488
    Read More
  6. 공덕역 피티 추운겨울 인터벌 걷기 30분이면 충분하다.

    겨울 추위가 한층 심해지면서 야외 활동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집 밖을 나가기도 싫은데, 추위를 이겨내고 운동을 하기는 더 어렵다. 실내에만 장시간 머물고 신체 활동을 하지 않으면 체력이 떨어지니 겨울철에도 운동은 필수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준...
    Date2022.12.10 Byflexmun Views542
    Read More
  7. 공덕동피티 운동이 최고의 정력제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오면서 활력과 의욕이 떨어지기 쉽다. 몸에 좋다는 건강식을 챙겨 먹지만 좀처럼 힘이 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중년 남성이 꾸준히 운동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밤이 즐거워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Date2022.12.07 Byflexmun Views471
    Read More
  8. 공덕피티 감기와 폐렴 구별법

    겨울철 강추위가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흔한 감기와 중증인 폐렴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굳이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증상만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감기와 폐렴은 초기 증상은 유사하다. 열이 나고 기침을 하기도 한다. 하루 이틀이 ...
    Date2022.12.03 Byflexmun Views507
    Read More
  9. 공덕역 헬스 아침에 눈이 부으면 신장문제가 있을수 있다.

    주먹만한 크기의 강낭콩 모양으로 팥색을 띠어 콩팥으로 불리는 신장은 몸 옆구리 뒤, 등쪽 갈비뼈 밑에 2개가 있다. 혈액 속 노폐물을 배설하고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이 신장의 핵심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는 양쪽 신장에 총 200만개 ...
    Date2022.12.01 Byflexmun Views495
    Read More
  10. 공덕동 헬스 하루에 1시간만 더자면 년 6kg 감량

    잠만 잘 자도 살이 빠진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을 하루 1시간 추가하면 1년에 약 6㎏ 감량 효과가 있다. 수면을 늘리면 야식을 덜먹게 돼 칼로리 섭취가 줄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다른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면 식욕과 허기가 더 심해지...
    Date2022.11.30 Byflexmun Views447
    Read More
  11. 공덕헬스 체중 10%만 감량하면 당뇨로 부터 해방될수 있다.

    처방식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10% 이상 줄이고 지방간 수치도 크게 낮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증상을 크게 누그러뜨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인도·파키스탄·방글라데시 등 남아시아 출신의 18~65세 제2당뇨병 환자 ...
    Date2022.11.27 Byflexmun Views37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03 Next
/ 10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