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운동이 뇌건강을 지킨다.
미국 미시건대 연구진이 힘들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뇌를 보호해주는 분자를 방출시켜 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운동이 알츠하이머와 치매를 지연시키거나 예방하고 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는 많이 나왔다. 새로운 연구는 운동의 강도를 좀 더 밀어붙이는 것이 이러한 혜택을 강화해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운동량만큼 운동의 강도가 중요함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다. 지난달에는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심장병의 위험을 낮추고 더 오래 살게 해준다는 영국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다.
운동이 뇌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 완전히 해명되지 않았다. 일부 전문가는 운동이 단백질분해효소의 하나인 카텝신B(CTSB)와 뇌 유도성 신경영양인자(BDNF) 같은 뇌 보호 분자 방출을 돕는다고 믿고 있다. 이번 논문의 제1저자인 미시건대 이간생물에너지연구소의 코리 마조 박사과정 연구원은 “두 분자는 잠재적으로 인지 건강을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집중적인 운동은 CTSB와 BDNF의 순환 수준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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