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울적하거나 언짢을 때 걷기만 해도 기분이 풀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걸어야 기분 전환이 될까?  연구자들이 제시한 정답은 12분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햇빛, 자연, 사회적 접촉, 빠른 음악 등 잘 알려진 행복 요인이 없어도 12분만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소개했다.

이토록 짧은 시간에 기분을 좋게 해주는 ‘마법의 운동’은 드물다. 몸을 움직이면 먹을거리 등 보상을 얻을 수 있었기에 진화 과정에서 걷기의 기분전환 효과가 유전자에 프로그래밍됐는지 모를 일이다. 연구의 공동 저자인 제프리 밀러 박사(심리학)는 국제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한 논문(2016년)에서 “움직임은 긍정적인 영향(감정적인 느낌)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일부 구현하고 어떤 의미에선 반영한다”고 썼다.

공기 좋으면 헬스클럽보다 자연에서 걷는 게 바람직

연구팀은 걷기가 어떻게 긍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지 조사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세 가지 실험을 했다.

첫 번째 실험은 걷는 것과 걷지 않는 것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아무 일 없이 캠퍼스를 산책한 대학생들은 비디오, 사진을 본 대학생들에 비해 자신감, 기쁨, 활기가 훨씬 더 넘쳤고 주의력과 기분이 훨씬 더 좋아졌다. 두 번째 실험에선 대학생들에게 산책을 끝낸 뒤 다소 까다로운 에세이를 작성하게 했다. 대학생들은 에세이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는데도 산책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 세 번째 실험에선 러닝머신을 걸은 대학생들이 그냥 서 있거나 앉아 있는 대학생들에 비해 기분이 훨씬 더 좋아졌다.

걷기를 헬스클럽에서 하기보다는, 자연 속에서 하는 게 더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국제학술지 ≪환경과 행동(Environment and Behavior)≫에 실린 연구 결과(2018년)에 따르면 가능하면 자연 속에서 걷는 게 기분 향상을 극대화하고 스트레스 수준을 개선할 수 있는 걸로 나타났다. 밖에서 걷는 사람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는 실내에서 러닝머신을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훨씬 더 낮았다. 물론 이는 미세먼지가 적고 공기가 전체적으로 좋을 경우에 한한다.

걷기, 창의력 60%↑대사증후군 위험 29%↓…각종 만성병 예방에 큰 도움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를 보면 산책은 창의력을 60%까지 높여준다. 산책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 행복감을 느낀다. 천식 증상이 완화된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대사증후군 위험이 29% 낮아진다. 10분만 걸어도 불안·우울증을 낮춰준다. 그 효과는 다른 운동의 45분과 맞먹는다. 걷기는 숙면과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고 돈이 거의 들지 않는다. 인지기능을 높여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위험을 낮춰준다. 만성 요통을 완화하고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시력을 보호해 망막 변성, 노화성 시력 상실 등 위험을 감소시킨다. 가족, 친구 등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거나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심장병, 뇌졸중, 제2형당뇨병, 일부 암 등 각종 만성병 위험을 크게 낮춰준다.

 

https://kormedi.com/1584905/%eb%aa%87-%eb%b6%84-%ea%b1%b8%ec%9c%bc%eb%a9%b4-%ea%bf%80%ea%bf%80%ed%95%9c-%ea%b8%b0%eb%b6%84%ec%9d%b4-%ec%a2%8b%ec%95%84%ec%a7%88%ea%b9%8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도화동헬스 45이상은 다이어트 효과 남녀차이가 줄어든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효과는 젊었을 땐 남성이 여성보다 상당히 더 크지만 45세 이후엔 남녀 사이에 별 차이가 없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등 국제 연구팀은 섭취 칼로리(열량)를 줄이는 다이어트가 인간과 생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
    Date2023.04.27 Byflexmun Views485
    Read More
  3. 염리동헬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와 대처법

    다리, 특히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깨기도 하는 일은 흔하다. 갑자기 쥐가 나면 아프고, 당황스럽다. ‘쥐가 난다’는 표현은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을 가리킨다. 근육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도 지...
    Date2023.04.27 Byflexmun Views589
    Read More
  4. 아현동헬스 먹는 시간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만일 낮에 하품을 하거나 몸이 피곤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밤 잠을 설쳤거나 몸이 아프다면 피곤할 수 밖에 없다. 이런 명확한 원인이 없는데도 피곤하다면 자신의 식사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24일(현지...
    Date2023.04.25 Byflexmun Views376
    Read More
  5. 공덕헬스 항상피곤감을 느끼는 뜻밖의 이유

    피로는 정신이나 몸이 지쳐 힘듦. 또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피로는 신체적 에너지, 정신적 에너지, 혹은 둘 다 잃었다고 느낄 때 나타난다. 피로를 느끼는 원인은 바쁜 일상과 질 나쁜 수면 외에도 의학적이거나 생활 습관적 이유도 있다. 미국 건강 정보 매...
    Date2023.04.25 Byflexmun Views416
    Read More
  6. 용강동헬스 꿀꿀한 기분 12분걸으면 좋아진다.

    울적하거나 언짢을 때 걷기만 해도 기분이 풀린다는 사람들이 많다. 얼마나 걸어야 기분 전환이 될까? 연구자들이 제시한 정답은 12분이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 결과를 인용해 햇빛, 자연, 사회적 접...
    Date2023.04.23 Byflexmun Views382
    Read More
  7. 아현동헬스 저녁운동이 고혈압에 좋다.

    혈압을 빨리 떨어뜨려야 하는 고혈압 환자는 아침 시간대보다는 저녁 시간대에 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의 제1저자인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 레안드로 브리토 박사(박사후 연구원)는 “나이가 들었거나 약이 잘 듣지 않거...
    Date2023.04.20 Byflexmun Views375
    Read More
  8. 염리동헬스 미세먼지로 피곤한 폐 관리하기

    미세먼지나 배기가스 등의 오염원에 폐가 노출되면 가슴이 답답하고 막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폐 속의 점액이나 자극이 되는 물질을 제거하면 완화될 수 있다. 호흡기 건강은 우리 몸이 폐와 기도 내 점액을 얼마나 ...
    Date2023.04.19 Byflexmun Views373
    Read More
  9. 도화동헬스 요요현상을 예측할수 있는 호르몬을 발견했다.

    다이어트도 힘들지만, 더 힘든 건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실제 잘 할 수 있을까. 우리 몸에서 이를 알려줄 수 있는 지표가 발견됐다.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뉴로텐신(neurotensin)이 감량 체중 유지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
    Date2023.04.17 Byflexmun Views403
    Read More
  10. 대흥동헬스 운동부상 얼음찜질 하는 방법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본격적으로 봄 운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만큼 크고 작은 부상도 잦아진다. 열심히 운동하고 난 후 근육통이 생기거나 발목이나 발가락이 부으면 많은 사람들이 얼음찜질을 한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찜질 할 경우 오히려 근육...
    Date2023.04.16 Byflexmun Views454
    Read More
  11. 공덕헬스 수면부족을 운동을 보충할수 있다.

    적당한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대단히 중요하다. 너무 적게 자거나 너무 많이 자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운동은 수면 부족의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수 있고 사람들이 더 오래 살도록 도와준다. 중국 광저우대 의대 뇌병원 ...
    Date2023.04.13 Byflexmun Views3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