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하루에 겨우 10여분 하는 운동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어야 할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유쾌한 삶을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을 움직이는 게 기분을 북돋운다는 건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걷기를 하거나 피트니스센터에 다녀온 뒤에 기분이 상쾌해지는 걸 경험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기존 연구도 그런 경험을 뒷받침한다.

신체적으로 활발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에 걸릴 위험이 적다는 게 학계의 중론이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우울증 혹은 불안증에 집중하느라 운동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기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한시했다.

게다가 운동의 종류나 연구 대상자의 연령도 극히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기존 연구들은 평범한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려면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하는지 제시하지 못했다.

미시간대 연구팀은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1980년부터 발표된 관련 연구 23편을 분석했다. 이 연구들에는 대상자 50여만 명과 함께 다양한 연령, 인종, 사회경제적 상황이 포함됐다.

연구 결과, 운동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걷거나 달리는 데서 행복감을 얻었으며, 다른 사람들은 요가나 스트레칭 후에 기분이 좋아졌다. 하지만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운동량은 아주 적었다.

어떤 연구에서 사람들은 일주일에 한두 차례 운동만으로도 전혀 하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행복하다고 답했다. 다른 연구에서 사람들은 하루 10분의 운동으로도 상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답했다.

물론, 행복감의 크기는 운동량에 비례했다. 보건당국이 권고하는 ‘매일 30분 운동 수칙’을 지키는 사람은 그보다 운동량이 적은 사람과 비교할 때 행복감을 느낄 확률이 30% 높았다. 연구팀은 “운동을 하면 건강해진다는 기분이 들면서 행복감이 커질 수 있다”며 “아울러 운동이 뇌세포 생성이나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긍정적인 기분이 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A Systematic Review of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Happiness)는 ‘행복연구저널(The Journal of Happiness Studies)’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87224/%ea%b2%a8%ec%9a%b0-10%eb%b6%84-%ec%9a%b4%eb%8f%99-%ec%95%88-%ed%95%98%eb%8a%94-%ea%b2%83%eb%b3%b4%eb%8b%a8-%ed%9b%a8%ec%94%ac-%eb%82%ab%eb%8b%a4%ec%97%b0%ea%b5%a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4614
    read more
  2. 공덕헬스 아토피 원인을 찾았다.

    그간 원인도 모르고 고통받기 일쑤였던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리를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이 피부환경을 악화한다는 것인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안강모·김지현 교수와 미국 내셔널 ...
    Date2023.05.23 Byflexmun Views521
    Read More
  3. 대흥동헬스 참고 넘어가면 안되는 두통의 종류

    머리가 지끈거리는 두통은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누구나 일상생활 중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사례는 크게 우려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평소와 다른 두통이 나타난다면 방치하고 넘어가선 안 된다. 평소와...
    Date2023.05.17 Byflexmun Views558
    Read More
  4. 도화동 헬스 하버드대 연구결과 음식선택만 잘해도 4000보 걷는효과 있다.

    음식만 잘 골라 먹어도 하루에 꽤 많이 걷는 운동과 맞먹는 건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베스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년 남녀가 건강에 좋은 음식을 골라 적당량 먹으면 체력이 ...
    Date2023.05.15 Byflexmun Views363
    Read More
  5. 염리동헬스 췌장이 나빠지는 습관들

    술-담배를 즐기는 남자가 여자보다 암도 더 많이 생긴다. 그런데 췌장암 환자는 남녀 성비가 비슷하다. 남자가 약간 많다. 2020년 신규환자 8414명 가운데 남자는 4324명, 여자는 4090명이다. 여성의 암 순위를 보면 위암- 폐암- 간암(2019년)에서 폐암 &ndas...
    Date2023.05.12 Byflexmun Views407
    Read More
  6. 아현동헬스 운동으로 근육이 뇌와 대회를 하면 인지기능향상된다.

    운동은 우리 뇌를 어떻게 바꿀까?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는 둘의 관계가 생각보다 긴밀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다. 근육의 움직임이 뇌에 영향을 미치면서, 인지 능력의 전반적 향상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 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메디...
    Date2023.05.09 Byflexmun Views407
    Read More
  7. 공덕헬스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생기는 이유

    유산소 운동은 트레드밀이나 실내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야외 공원에서 걷거나 달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반면 근력 운동은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집...
    Date2023.05.07 Byflexmun Views530
    Read More
  8. 대흥동헬스 낮잠 30분이상 자면 살이 찐다.

    낮잠 풍습을 지닌 시에스타 문화권에서도 30분 이상 낮잠을 자면 뚱뚱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학회 학회지인 《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영여성병원(BW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
    Date2023.05.04 Byflexmun Views456
    Read More
  9. 용강동헬스 미시건대 연구결과 10분운동도 효과 있다.

    “하루에 겨우 10여분 하는 운동이 무슨 소용이 있겠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알고 있어야 할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주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사람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보다 훨씬 유쾌한 삶을 사는 것으로 ...
    Date2023.05.02 Byflexmun Views363
    Read More
  10. 도화동헬스 45이상은 다이어트 효과 남녀차이가 줄어든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효과는 젊었을 땐 남성이 여성보다 상당히 더 크지만 45세 이후엔 남녀 사이에 별 차이가 없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등 국제 연구팀은 섭취 칼로리(열량)를 줄이는 다이어트가 인간과 생쥐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
    Date2023.04.27 Byflexmun Views498
    Read More
  11. 염리동헬스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와 대처법

    다리, 특히 종아리 부위에 쥐가 나서 잠에서 깨기도 하는 일은 흔하다. 갑자기 쥐가 나면 아프고, 당황스럽다. ‘쥐가 난다’는 표현은 의지와 상관없이 근육 수축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 근육 경련을 가리킨다. 근육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도 지...
    Date2023.04.27 Byflexmun Views5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102 Next
/ 1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