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21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성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그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요구르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에서 발견되는 미생물이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장내 유익균이 늘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수명을 늘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비해 프리바이오틱스는 섬유질과 올리고당 등인데, 직접 장에 작용하기보다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됨으로써 간접적으로 장의 건강을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단점 하나는 체내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바로 소화되어 빠져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의 지원이 있으면 좀 더 오랜 활약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양파=프리바이오틱 이눌린이 다량 들어 있는 식품이다. 이눌린은 결장을 보호하는 부티르산염의 생성을 돕는 한편,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으로서 심장 건강에 기여한다. 이눌린은 또한 혈당량 조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천연 인슐린’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옥수수=프리바이오틱 유형의 저항성 전분이 풍부한 식품. 저항성 전분은 옥수수 외에도 콩, 귀리 등에 풍부한데, 대장으로 가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면서 식이 섬유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 배변을 돕고, 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옥수수에는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도 풍부하다.

사과=프리바이오틱 펙틴의 보고다. 펙틴은 유익균의 다양성을 보호함으로써 건강한 장을 만드는데 기여한다. 사과에는 또한 수분과 섬유질이 풍부해서 체중 감량을 위한 먹거리로 그만이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사과 세 개를 먹은 여성은 다른 노력 없이 석 달 동안 1.22㎏이 빠지는 효과를 경험했다.

호두=호두를 먹으면 몸에 나쁜 박테리아를 몰아내고 이로운 박테리아는 지원하는 젖산균이 늘어난다.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3주에 걸쳐 매일 호두 반 컵을 먹었더니 부티르산염을 생산하는 박테리아도 증가했다. 부티르산염은 염증을 줄이고 결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지방산이다.

다크 초콜릿=프리바이오틱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폴리페놀은 젖산균과 비피더스균이 세를 확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아침에 커피를 마실 때, 저지방 우유와 첨가물 없는 코코아 파우더를 곁들이는 걸 생각해 보라. 고형 초콜릿이 좋다면, 카카오를 적어도 70% 이상 함유한 다크 초콜릿이어야 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67950/%ed%94%84%eb%a6%ac%eb%b0%94%ec%9d%b4%ec%98%a4%ed%8b%b1%ec%8a%a4%eb%8a%94-%eb%ac%b4%ec%97%87-%eb%a7%8e%ec%9d%b4-%ed%95%a8%ec%9c%a0%ed%95%98%ea%b3%a0-%ec%9e%88%eb%8a%94-%ec%8b%9d%ed%92%88-5/


  1. 공덕헬스 프로바이오틱스 풍부한 식품

    면역력을 높이고 체중 감량에 좋다는 프리바이오틱스(prebiotics)와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성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자면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익균 그 자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Date2024.03.03 Byflexmun Views211
    Read More
  2. 공덕역헬스 진통제 올바른 복용법

    우리가 질병으로 고통받을 때 한줄기 빛처럼 다가오는 진통제. 약을 꺼리는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이기기 위해서는 진통제를 찾곤 한다. 그러나 자주 찾는 약인만큼 다양한 낭설들이 존재하는데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진통제에 관한 진실...
    Date2024.02.29 Byflexmun Views290
    Read More
  3. 대흥동헬스 설탕보다 이것이 더 치아에 안좋다.

    탄수화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 좋은 소식이다. 흰 빵, 파스타, 칩, 시리얼, 크래커 등 끈적끈한 발효성 탄수화물이 설탕 보다 치아와 잇몸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특정 음식이 안색이나 심...
    Date2024.02.27 Byflexmun Views223
    Read More
  4. 도화동헬스 영양제 많이 먹어도 괜찮을까?

    배우 한가인이 건강을 위해 영양제 10종을 먹는다고 밝혔다. 최근 한 방송에서 한가인은 “슬슬 약을 먹어볼까”라며 영양제를 챙겼다. 영양제 4개를 먹는 모습을 본 라미란은 “이것만 먹어도 배부르겠다”며 깜짝 놀랐다. 이어 한가인...
    Date2024.02.22 Byflexmun Views339
    Read More
  5. 염리동헬스 영양제 이렇게 먹으면 효과가 꽝

    비타민과 보충제는 식단에서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 하지만 무작정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특히 함께 먹으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인도 영자지 ‘타임즈오브인디아(times of india)’는 함께 먹으면 안되는 비타민과 보충제를 ...
    Date2024.02.20 Byflexmun Views322
    Read More
  6. 용강동헬스 우리몸에 염증을 줄이는 식품들

    염증은 생체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에 체내에서 일어나는 방어적 반응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외상이나 화상, 세균 침입 따위에 대하여 몸의 일부에 충혈, 부종, 발열,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이다. 이처럼 치유 과정 중 발생하는 염증은 몸에 도움이 된다. 하...
    Date2024.02.18 Byflexmun Views352
    Read More
  7. 공덕동헬스 숙면을 방해하는 음식들

    숙면을 위한 첫 단계는 잠자리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드는 것이다. 잠자리에 누워서 한참 동안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인다면 이미 숙면은 이미 물 건너간 것이다. 숙면을 방해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먹는 야식도 있다. 영...
    Date2024.02.15 Byflexmun Views256
    Read More
  8. 아현동헬스 시금치 양상추가 잇몸 건강을 지켜준다.

    잎채소는 건강 식품으로 꼽힌다. 그런 잎채소가 잇몸병의 예방과 치료에 구강청결제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시금치 등 잎채소에서 발견되는 ‘질산염’ 분자는 잇몸병 예방 등 구강 ...
    Date2024.02.05 Byflexmun Views253
    Read More
  9. 공덕헬스 녹차가 노화를 늦춰준다.

    천천히 늙고 싶다면?…하루 녹차 ‘이 만큼’ 마셔라 커피를 사랑하는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 사이에서는 인기가 떨어졌을지 모르지만 과학자들은 차를 마시는 것이 더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Date2024.02.01 Byflexmun Views345
    Read More
  10. 공덕역헬스 헷갈리는 영양정보 3가지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와 몸을 구성하는 성분을 외부에서 섭취하여 소화, 흡수, 순환, 호흡, 배설하는 과정을 영양이라고 한다. 이런 영양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은 혼동을 느낀다. 오랫동안 사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에 이런 저런 소문에 의해 알려...
    Date2024.01.31 Byflexmun Views2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