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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일주일에 2회 이상, 1시간 이상(주당) 운동하면 불면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은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높이고 만성 불면증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하지만 연구진은 이러한 연관성에 있어 성별, 나이, 체중(BMI), 전반적인 체력 및 건강, 운동 유형이 얼마나 기여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대 심리학과 연구진은 유럽 9개국 21개 센터에서 진행된 유럽 지역사회 호흡기 건강 조사(ECRHS)에서 4399명(남성 2085명, 여성 2254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1998~2002년(ECRHS II)에 이뤄진 신체활동 빈도 및 시간에 대한 설문조사 답변을 기준 시점으로 삼고 2011~14년(ECRHS III)에 실시한 신체활동, 불면증 증상, 수면 시간, 낮시간 졸음에 관한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를 지속적으로 활동적이었던 그룹, 지속적으로 비활동적이었던 그룹, 시간이 지나며 비활동적으로 변한 그룹, 시간이 지나 활동적으로 변한 그룹으로 나누었다.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주당 1시간 이상 운동한 사람이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것으로 분류됐다.

10년의 연구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활동적이었던 참가자는 1082명(25%), 지속적으로 비활동적이었던 참가자는 1601명(37%), 활동적으로 변한 참가자는 775명(18%), 비활동적으로 변한 참가자는 881명(20%)였다.

분석 결과 장기적으로 꾸준히 일주일에 2~3회, 주당 1시간 이상 운동한 사람들은 현재 불면증이 있을 가능성이 낮았고 매일 밤 권장수면 시간인 6~9시간 수면할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나이, 성별, 체중(BMI), 흡연 이력, 연구 센터의 영향에 대해 조정한 결과 지속적 활동 그룹은 지속적 비활동적 그룹보다 잠들기 어려울 가능성이 42%, 불면증 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22%, 불면증 증상을 2~3개 보일 확률이 40% 더 낮았다.

또한 지속적 활동 그룹은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정상 수면을 할 가능성이 55% 더 높았고, 6시간 이하로 짧게 수면할 확률과 9시간 이상으로 너무 오래 수면할 확률도 각각 29%와 52% 더 낮았다. 그리고 활동적으로 바뀐 그룹도 지속적 비활동 그룹보다 정상 수면을 할 가능성이 21% 더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신체활동이 불면증 증상에 대해 갖는 유익한 효과를 보여준 이전 연구 결과와 일치하지만, 처음에 활동적이었던 피험자가 비활동적으로 변한 경우 연관성이 사라진 점을 고려할 때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추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진은 두 시점 사이에 신체활동 수준 변화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었으며, 모든 요인이 설문을 통한 주관적 평가에 의존했다는 점을 한계로 인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의학저널 《BMJ 오픈(BMJ Open)》에 ‘Association between physical activity over a 10-year period and current insomnia symptoms, sleep duration and daytime sleepiness: a European population-based stud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76017/%ec%9e%a0-%ec%9e%98-%eb%aa%bb%ec%9e%90%eb%8a%94-%ec%82%ac%eb%9e%8c-%ea%bc%ad-%eb%b3%b4%ec%84%b8%ec%9a%94-%ec%9d%bc%ec%a3%bc%ec%9d%bc-%ec%9d%b4%eb%a7%8c%ed%81%bc-%ec%9a%b4%eb%8f%99-%eb%b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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