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1.JPG

 

바빠서 못한 운동, 주말에 몰아 해도... '이 병' 위험 45% 줄여

규칙적인 운동만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불안증 뇌졸중 위험 최대 45% 낮출 수 있어

 

 

운동을 주말에 몰아 한꺼번에 하더라도, 일주일에 걸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만큼 뇌 건강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운동을 주말에 몰아서 한꺼번에 한사람은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은 26%, 파킨슨병 위험은 45%, 우울증 위험은 40%, 불안증(불안장애) 위험은 37%, 뇌졸중 위험은 21%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말 전사’의 질병 위험은 일주일 내내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의 질병 위험과 비슷하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Nature Aging)》에 실린 중국의 연구 결과다.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약 7만5000명(평균 연령 62세)의 데이터를 분석한 중국의 이 연구 결과는 바이오뱅크에는 약 50만명이 등록돼 있다. 이 가운데 10만명 이상이 손목에 활동 추적기(트래커)를 착용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눴다. 세 그룹은 비활동적 그룹(주당 150분의 중등도 내지 격렬한 신체활동 권장량 충족하지 못함),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활동적인 그룹(일주일 내내 고른 신체활동으로 권장량 충족), 주말에 운동을 몰아서 한꺼번에 하는 ‘주말 전사’ 그룹(주말을 비롯해 주 1~2일 동안 활동량의 50% 이상을 누적해 권장량을 충족) 등이다. 주말 전사 그룹에는 반드시 토요일과 일요일이 아니라 일주일 중 하루나 이틀에 걸쳐 활동한 사람을 모두 포함시켰다.

연구팀은 이들 참가자를 평균 8.4년 동안 추적관찰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생활습관 및 건강 요인(나이, 성별, 흡연 여부, 음주, 식단, 당뇨병, 고혈압, 암 등 병력)을 조정했다. 참가자 중 약 2만4300명은 비활동 그룹, 약 2만1200명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활동적인 그룹, 약 3만명은 ‘주말 전사’ 그룹으로 분류됐다.

주말에 몰아서 하는 운동의 우울증 불안증에 대한 보호 효과는 65세 미만과 65세 이상의 모든 연령대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그러나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 등 위험 감소 효과는 65세 이상에서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노년층에겐 신체활동의 이점이 상당히 크다는 뜻이다. 계단 오르기나 집안일, 공원 산책 등 짧은 일상활동부터 달리기, 헬스장 운동 등 장시간의 운동까지 모든 사람에게 건강 상 이점이 있다는 다른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지난해 7월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 결과를 보면 ‘주말전사’는 비활동자에 비해 심장마비(심근경색) 위험이 27%, 심부전 위험이 36%, 심방세동 위험이 1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도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715494/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70
    read more
  2. 공덕동피티 주말만 운동....규칙적인 운동만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불안증 뇌졸중 위험 최대 45% 낮출 수 있어

    바빠서 못한 운동, 주말에 몰아 해도... '이 병' 위험 45% 줄여 규칙적인 운동만큼, 치매 파킨슨병 우울증 불안증 뇌졸중 위험 최대 45% 낮출 수 있어 운동을 주말에 몰아 한꺼번에 하더라도, 일주일에 걸쳐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만큼 뇌 건강에 ...
    Date2024.09.20 Byflexmun Views227
    Read More
  3. 아현동피티 간에 좋은 습관 VS 나쁜 습관

    "자몽과 포도, 간에 좋다"...간질환 막으려면 커피는 몇잔? 당분, 트랜스 지방은 간에 악영향, 포도 등의 항산화 물질은 간에 좋아...커피 하루 1~2잔 정도 간질환 예방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다. 간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담즙을 생산하고 비타민...
    Date2024.09.12 Byflexmun Views248
    Read More
  4. 용강동피티 비만이지만 장기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지방 더 효과적으로 저장

    "뚱뚱해도 꾸준히 운동하라!"...몸속 지방, 건강하게 저장된다 비만이지만 장기간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지방 더 효과적으로 저장 비만이어도 장기간 꾸준히 운동한 사람의 복부지방 조직은 지방을 더 건강한 방식으로 저장할 수 있도록 바뀐다는 연구 결과가 ...
    Date2024.09.11 Byflexmun Views241
    Read More
  5. 마포피티 근육 키우기?...일주일 3회 '이 운동' 13분이면 충분

    근육 키우기?...일주일 3회 '이 운동' 13분이면 충분 한 세트할 때 더 이상 들어 올릴 수 없는 최대치까지 해야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력 강화를 위해 바벨 따위의 기구를 써서 하는 운동을 말한다. 근력을 튼튼하게 하려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얼마나 ...
    Date2024.09.10 Byflexmun Views267
    Read More
  6. 염리동피티 요요 안오려면 지켜야 할 습관 8

    힘들게 살 뺐는데 오래 유지하려면? 요요 안오려면 지켜야 할 습관 8 성공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장기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만약 체중 감량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성과가 없다면, 너무 자책하지 말자. 한 설문조사에 따르...
    Date2024.09.08 Byflexmun Views352
    Read More
  7. 애오개피티 산책하듯이 걷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없는 것이다.

    "10명 중 8명은 산책하듯 걸어"… '이렇게' 해야 운동 효과 있다는데 심장·폐·관절 등 나쁘지 않고 체력 뒷받침되면, 운동 강도 좀 높이는 게 바람직 힘든 운동을 썩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 걷기 등...
    Date2024.09.03 Byflexmun Views333
    Read More
  8. 대흥동피티 당뇨에 대해서 반드시 알아야하는 사실들

    국내 당뇨병 인구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 한국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약 13.8%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약 500만 명 이상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65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당뇨...
    Date2024.09.01 Byflexmun Views271
    Read More
  9. 도화동피티 얼마나 자야 살빠지는데 효과적일까?

    “잘 자야 체지방 빠진다”…살 빼주는 최적의 수면 시간은? 평균 수면 8.5시간인 사람, 5.5시간인 사람보다 체지방 감소율 두 배 수면과 체지방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논문들을 살펴보면 숙면은 체중 조절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몸무게 ...
    Date2024.08.30 Byflexmun Views307
    Read More
  10. 공덕동피티 소아비만이 위험한 이유

    “한번 살 찌면 평생 뚱뚱”…어릴 때 비만이 더 위험한 이유 어린이 비만 50%, 청소년 비만 80%...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어린이와 청소년 시기 비만이 성인 비만보다 위험하다는 의료계의 지적이 나왔다. 이 시기 비만은 높은 비율로 성인 ...
    Date2024.08.29 Byflexmun Views359
    Read More
  11. 아현동피티 다이어트 속설 4가지

    “아침 먹어? 말어?”…살 뺄 때 무시해도 되는 속설 4가지 한여름 다이어트 시절은 지나가는 중이지만 365일이 다이어트 날인 사람들도 많다. 다이어트에 진심인 이들에겐 사소한 정보도 지나칠 수 없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이렇게 ...
    Date2024.08.26 Byflexmun Views26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02 Next
/ 10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