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탄수화물 너무 많이 줄였더니, 근육 감소 무섭다”... 가장 나쁜 식습관은?

탄수화물 충분히 먹지 않으면 몸이 근육 속 단백질 사용

 

살을 빼기 위해 탄수화물(빵, 면, 쌀밥 등)을 너무 많이 줄이는 사람이 있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체중, 혈관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현명하게 줄여야 한다. 끼니 때 밥이나 빵을 거의 먹지 않는 방식으로 무턱대고 줄이면 건강을 해치기 쉽다. 탄수화물과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밥 안 먹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근육이 줄어?”

탄수화물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우리 몸은 근육 속의 단백질까지 꺼내 쓰게 된다. 활동에 필요한 중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하니 단백질에 손을 대는 것이다. 단백질을 분해하면 탄수화물(포도당)을 합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속 적혈구와 뇌세포, 신경세포는 주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문제는 단백질을 사용하면 근육 손실을 초래한다는 점이다(질병관리청 자료). 나이 들면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 상황에서 건강 악화를 불러올 수 있다.

즉석밥 1개 반, 뇌에 필요한 탄수화물... 두뇌, 몸 많이 쓰면 더 먹어야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55~65%를 권고하고 있다. 체중 조절을 하더라도 식사 때 절반 정도는 탄수화물을 먹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40% 미만까지 줄이면 두뇌 및 신경, 기력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보통 뇌에서 하루에 쓰는 포도당의 양은 100g 정도다. 하루 130g 정도의 탄수화물이 권장량이다. 즉석밥 1개가 200g인 경우 그 중 탄수화물은 70g 정도다. 1개 반 정도면 하루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섭취할 수 있다. 물론 활동량이 많으면 탄수화물은 더 먹어야 한다.

빵, 떡, 라면 먹었더니... 혈당 치솟고 살찌는 이유?

탄수화물 종류에 따라 혈당이 올라가는 정도가 다르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은 식사 후 혈당 상승 속도가 빠르고 높다. 이때 혈당을 낮추려고 인슐린이 많이 분비된다. 문제는 인슐린은 지방 저장-합성도 촉진하기 때문에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당지수가 높은 빵, 떡, 라면, 쌀밥, 감자 등은 과식을 피해야 한다, 또한 액상과당이 포함된 당분 음료는 곧바로 인슐린 수치를 올려 혈당도 급상승한다. 당뇨병, 비만 예방-관리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도 먹어야... 근육 지키기 위해 운동도 중요

현미, 보리, 메밀, 귀리 등 통곡물을 넣은 밥이나 빵은 혈당을 천천히 낮게 올린다. 단백질 보강을 위해 달걀, 생선을 자주 먹는 게 좋다. 육류는 살코기 위주로 접시의 1/4 정도, 식물성인 콩, 두부를 번갈아 먹는 게 효과적이다.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급상승을 조절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생선, 견과류, 들기름-올리브유 등은 혈액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 보강에 기여한다.

체중 감량에는 식생활이 가장 중요하지만 근육 유지를 위해 운동도 해야 한다.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등), 일주일에 2~3회 근력 운동(아령, 스쿼트 등)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을 2일 이상 쉬면 효과가 줄어든다. 걷기는 거의 매일 하는 게 좋다. 소파에서 자주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722541/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최근 수정일 조회 수
1114 공덕역헬스 근육 키울 때 먹는 '이 보충제'...폐경기 女에게도 좋다, 왜? file flexmun 2024.10.08 2024.10.08 202
1113 대흥동헬스 균형 잡힌 식단이란? 균형 잡힌 식단의 구성 요소 file flexmun 2024.10.02 2024.10.02 126
1112 도화동헬스 달걀을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 질까? file flexmun 2024.09.27 2024.09.27 142
1111 염리동헬스 녹차가 불안 완화, 콜레스테롤 저하, 뇌 건강 보호, 뼈 건강 유지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 file flexmun 2024.09.25 2024.09.26 156
1110 용강동헬스 중금속 배출에 마늘과 녹차가 좋다. file flexmun 2024.09.24 2024.09.24 124
» 공덕동헬스 탄수화물 충분히 먹지 않으면 몸이 근육 속 단백질 사용 file flexmun 2024.09.22 2024.09.22 166
1108 아현동헬스 염증에 좋은 슈퍼푸드가 따로 있다. file flexmun 2024.09.20 2024.09.20 115
1107 공덕헬스 이런 식습관이 비만을 부른다. file flexmun 2024.09.18 2024.09.18 153
1106 공덕역헬스 명절음식 이렇게 먹으면 살이 덜찐다. file flexmun 2024.09.15 2024.09.15 155
1105 대흥동헬스 바나나, 귀리, 요거트가 제1형 당뇨병에 취약한 어린이의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file flexmun 2024.09.09 2024.09.09 183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19 Next
/ 11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