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선] 심부후방상지선 – 상완삼두 장두
팔뼈가 아래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삼총사-1번 극상근, 2번 상완이두의 장두힘줄, 3번 상완 삼두의 장두로 가장 적게 일을 한다. 야구선수가 볼을 던질 때 대퇴직근처럼 어깨관절의 굴곡과 팔꿈치를 펴주는 역할을 한다. 어깨 관절이 불안정하면 팔을 안쪽으로 모으기 위해 삼두 장두가 동원되는데, 고중량 데드리프트를 할 때 팔이 아래로 잡아당겨져 극상근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이두와 삼두의 개입이 더 증가하고 쥐가 날 수도 있다. 극상근이 손상되었다면, 후면삼각근과 극하근, 중부승모근을 강화하면 좋다.
팔꿈치 안쪽에 자꾸 소리 나는 것은 팔꿈치가 더 벌어져서 그럴 수 있다. 공을 던질 때 상완 삼두 장두는 팔꿈치 안쪽으로 붙어 팔의 내측상과와 연결되어 쓰여진다. 팔꿈치의 외반주(외반슬)는 안쪽 근육이 잡아당겨지며 팽팽해진다. 야구선수들처럼 많이 쓰여서 팔꿈치를 굽혔다 폈을 때 내측상과쪽이 걸려서 염증이 생기는 케이스가 있거나 팔꿈치가 과신전되면서 외회전되어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상완 삼두 장두 운동만 하는 라잉 트라이 셉스 운동 매니아들에게도 발생한다. 딥스를 할 때 팔꿈치에서 소리가 나고 밀어내는 운동을 할 때 소리가 난다면 당길 때도 소리게 난다. 장두만 운동해서 균형이 안 맞아서 그렇다. 방치하면 팔꿈치 안쪽의 척골신경 눌려 새끼손가락이 짜릿할 수 있고 척골신경까지 손상될 수 있다. 상완삼두의 내측두와 외측두 운동을 같이해서 균형을 맞춰주고, 내측은 풀어주고 외측상과쪽과 손가락을 펴주는 근육의 운동을 같이 시켜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