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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 마셔도 살찐다고?...다이어트 관련 흔한 오해와 진실

굶어서 살 빼려고 하면 신진대사율 떨어뜨려 오히려 살찌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도 많다. 이런 잘못된 정보와 오해는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에서는 금연 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시 흡연을 옹호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흡연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오히려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지방이 쌓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영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굿 푸드(Good Foo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 관련 잘못된 정보와 오해에 대해 알아봤다.

체질상 물만 먹어도 살찐다?=물을 마신다고 해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물에는 열량이 없기 때문에 마셔도 체지방이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의 대사 및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콩팥(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소 샐러드와 과일만 먹으면 살이 쑥 빠진다?=문제는 첨가물이다.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고, 살이 빠지기보다 몸이 붓는 위험이 있다.

“채소를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맛을 내기 위해 채소에 식용유, 설탕, 소금 등을 넣거나 기름에 튀기고 구우면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짙은 색의 생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되 기름, 설탕, 소금은 줄여야 한다.

또한 과일도 마찬가지. 과일의 당분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에너지로 쓰고 남은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 때문에 저녁에 먹는 과일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굶어야 살을 빨리 뺄 수 있다?=금식은 건강을 해치고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린다. 또한 각종 영양소가 결핍되며 근육의 양이 감소하고 신장과 뇌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야식을 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물성 기름은 살찌지 않는다?=식물성 기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리놀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동물성 기름보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을 쓰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는 있으나, 살을 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식물성 기름도 어디까지나 열량을 내는 지방이다.

식사 대용식을 먹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식사 대용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섭취를 중단할 경우 다시 살이 찔 수 있다. 또한 가격이 비싸고 맛이 단조로우며 식이 섬유가 부족해 오랫동안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하루 일정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하다. 통곡물 등 몸에 좋은 복합 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아예 끊거나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소화가 빨라 배고픔을 쉽게 느끼고 음식을 찾게 된다. 천천히 소화가 되면 인슐린 분비가 늦어지면서 글루카곤이 체내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다.

저지방, 무 지방 식품은 무조건 좋다?=체중을 줄이려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하루 섭취 열량 가운데 3분의 1은 지방에서 얻어야 한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지방은 에너지를 방출하고 생체 조직을 재생하며 비타민A, D, E, K를 인체에 공급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여성은 하루 지방 70g(남성은 95g)을 섭취해야 하며 적어도 30g(남성은 40g)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살찌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살로 간다?=초콜릿 바를 하나 먹었다고 바로 살이 찔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체중이 느는 것은 아주 느린 과정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칼로리보다 3500칼로리를 더 먹어야 1파운드(약 0.45kg)가 찐다.

체중이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이뤄진다. 과식한 것도 아닌데 식사 뒤 체중이 늘었다면 그건 대개 수분 탓이다. 고지방식, 건강식, 활동량의 균형을 맞춰야 장기적으로 천천히, 확실하게 체중을 뺄 수 있다.

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진다?=장세척을 하면 장 속에 달라붙어 있는 숙변은 제거되지만, 몸의 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몸 안의 수분과 숙변이 빠져나가 체중이 줄어들 수 있지만, 변비약을 먹었을 때처럼 공복감이 생겨 오히려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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