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물만 마셔도 살찐다고?...다이어트 관련 흔한 오해와 진실

굶어서 살 빼려고 하면 신진대사율 떨어뜨려 오히려 살찌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중에는 잘못된 것도 있다. 또한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도 많다. 이런 잘못된 정보와 오해는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에서는 금연 후 살이 찐다며 다이어트 시 흡연을 옹호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흡연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증가시켜 오히려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지방이 쌓이도록 하기 때문이다. 영국 건강·식품 정보 매체 ‘굿 푸드(Good Foo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 관련 잘못된 정보와 오해에 대해 알아봤다.

체질상 물만 먹어도 살찐다?=물을 마신다고 해서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물에는 열량이 없기 때문에 마셔도 체지방이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의 대사 및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예방하고 콩팥(신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채소 샐러드와 과일만 먹으면 살이 쑥 빠진다?=문제는 첨가물이다.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칼로리가 높아질 수 있고, 살이 빠지기보다 몸이 붓는 위험이 있다.

“채소를 많이 먹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는 맛을 내기 위해 채소에 식용유, 설탕, 소금 등을 넣거나 기름에 튀기고 구우면 열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짙은 색의 생 채소 및 과일을 많이 먹되 기름, 설탕, 소금은 줄여야 한다.

또한 과일도 마찬가지. 과일의 당분으로 인해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이 분비되고, 에너지로 쓰고 남은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된다. 이 때문에 저녁에 먹는 과일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굶어야 살을 빨리 뺄 수 있다?=금식은 건강을 해치고 신진대사율을 떨어뜨린다. 또한 각종 영양소가 결핍되며 근육의 양이 감소하고 신장과 뇌를 손상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세끼를 정해진 시간에 적정량을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며, 야식을 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권장된다.

식물성 기름은 살찌지 않는다?=식물성 기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일 수 있는 리놀산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동물성 기름보다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 식물성 기름을 쓰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는 있으나, 살을 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식물성 기름도 어디까지나 열량을 내는 지방이다.

식사 대용식을 먹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식사 대용식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섭취를 중단할 경우 다시 살이 찔 수 있다. 또한 가격이 비싸고 맛이 단조로우며 식이 섬유가 부족해 오랫동안 먹으면 영양실조에 걸릴 수 있다.

탄수화물은 다이어트의 적이다?=하루 일정 양의 탄수화물 섭취는 꼭 필요하다. 통곡물 등 몸에 좋은 복합 탄수화물은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더 오래 지속시켜 주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을 아예 끊거나 대폭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면 소화가 빨라 배고픔을 쉽게 느끼고 음식을 찾게 된다. 천천히 소화가 되면 인슐린 분비가 늦어지면서 글루카곤이 체내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중요하다.

저지방, 무 지방 식품은 무조건 좋다?=체중을 줄이려면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하루 섭취 열량 가운데 3분의 1은 지방에서 얻어야 한다는 게 영양학자들의 조언이다.

지방은 에너지를 방출하고 생체 조직을 재생하며 비타민A, D, E, K를 인체에 공급한다. 영양 전문가들은 “여성은 하루 지방 70g(남성은 95g)을 섭취해야 하며 적어도 30g(남성은 40g)은 필요하다”고 말한다.

살찌는 음식을 먹으면 바로 살로 간다?=초콜릿 바를 하나 먹었다고 바로 살이 찔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체중이 느는 것은 아주 느린 과정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칼로리보다 3500칼로리를 더 먹어야 1파운드(약 0.45kg)가 찐다.

체중이 빠지는 것도 마찬가지로 천천히 이뤄진다. 과식한 것도 아닌데 식사 뒤 체중이 늘었다면 그건 대개 수분 탓이다. 고지방식, 건강식, 활동량의 균형을 맞춰야 장기적으로 천천히, 확실하게 체중을 뺄 수 있다.

장세척을 하면 살이 빠진다?=장세척을 하면 장 속에 달라붙어 있는 숙변은 제거되지만, 몸의 지방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일시적으로 몸 안의 수분과 숙변이 빠져나가 체중이 줄어들 수 있지만, 변비약을 먹었을 때처럼 공복감이 생겨 오히려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00201/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3
    read more
  2. 아현동 피티 PT 운동하지 않고, 2년 간 버틸 수 있는 다이어트 없어

    “살 쭉쭉 빠지면 오히려 위험?”…美전문가 강력 경고, 왜? 급격한 체중 감량, 각종 증상과 합병증 불러…"한 달에 3.6kg 이하, 석 달에 체중의 5% 감량이 바람직" 살을 한꺼번에 많이 뺐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하지만 급...
    Date2025.03.05 Byflexmun Views47
    Read More
  3. 용강동 피티 PT 봄인데 왜 나만 춥지? 무슨 이유인가

    봄기운 느껴지는데...아직도 나만 추위 타는 이유는? 항상 떨거나 따뜻한 곳에서도 손, 발에 온기 없는 원인 사람마다 추위에 반응하는 정도는 다르다.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탄다고 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요즘처럼 날씨가 풀렸는...
    Date2025.03.04 Byflexmun Views29
    Read More
  4. 마포 피티 PT 고혈압 예방 및 관리에 도움 되는 습관은?

    “혈압 높다는데”…운동 어떻게 하고, 어떤 습관 가져야 할까? 고혈압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뇌졸중 위험 커져 고혈압이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 혈압을 측정...
    Date2025.02.26 Byflexmun Views28
    Read More
  5. 염리동 피티 PT 다이어트 관련 흔한 오해와 진실

    물만 마셔도 살찐다고?...다이어트 관련 흔한 오해와 진실 굶어서 살 빼려고 하면 신진대사율 떨어뜨려 오히려 살찌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한다.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관련 정보도 많다. 그중에는 ...
    Date2025.02.23 Byflexmun Views57
    Read More
  6. 애오개 피티 PT 운동이 콜레스테롤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 조절하려면...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 할까? 적당한 강도의 운동만으로도 좋은 콜레스테롤 늘리고, 중성 지방 줄여 운동이 콜레스테롤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Date2025.02.21 Byflexmun Views32
    Read More
  7. 대흥동 피티 PT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2시간 30분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

    일주일에 ‘이만큼’ 운동해야…살 쭉쭉 빠진다고? 이하는 ‘글쎄’ 비만 성인 대상으로 한 116건의 임상시험 분석 결과 운동을 통해 상당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일주일에 적어도 2시간 30분 이상은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는 ...
    Date2025.02.18 Byflexmun Views45
    Read More
  8. 도화동 피티 PT 날씬한 사람들의 남다른 습관은?

    나랑 뭐가 다르지?...날씬한 사람들의 남다른 습관은? 신체 활동 활발하고, 남은 음식 억지로 먹지 않아 나이가 들수록 체중은 자꾸 불어난다. 예전과 먹는 양도, 활동량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살이 붙는 걸까. 사실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도 ...
    Date2025.02.16 Byflexmun Views49
    Read More
  9. 공덕 피티 PT 잘못된 방법이나 무게 맞지 않는 기구로 운동하면 효과 안 나타나

    “뭐가 문제지”...아무리 운동해도 근육 안 생기는 이유는? 잘못된 방법이나 무게 맞지 않는 기구로 운동하면 효과 안 나타나 근력 운동은 피트니스 클럽이나 체육관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
    Date2025.02.13 Byflexmun Views69
    Read More
  10. 아현동 피티 PT GLP-1 유사체 위고비 삭센다등 정말 시력 상실 유발할까?

    살 빼준다는 GLP-1 약물, 정말 시력 상실 유발할까? 직접적 연관성 못 찾았지만 시력 이상 느끼면 즉각 안과 찾아야 체중감량제로 각광받는 글루카곤 유사펩티드-1(GLP-1) 약물이 시력 상실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와 관련 GLP-1 약물 복용 ...
    Date2025.02.12 Byflexmun Views113
    Read More
  11. 용강동 피티 PT 당뇨, 고혈압 전 단계 “왜 이렇게 많아”...혈압-혈당 내리는 습관은?

    당뇨, 고혈압 전 단계 “왜 이렇게 많아”...혈압-혈당 내리는 식습관은? 조사 대상 30% 가량이 당뇨, 고혈압 전 단계 고혈압, 당뇨병에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한다. 그래야 위험한 심장-뇌혈관질환 등을 막을 수 있다. 음식 조절, 운동이 중요하다...
    Date2025.02.06 Byflexmun Views45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