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건강 효과 지닌 견과류...하지만 이럴 땐 ‘독’으로 변하니 조심
견과류의 효능과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점
-견과류는 혈당 조절 및 심장 건강,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어떤 종류의 견과류를 먹어도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종류별 효능의 차이는?
모든 견과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지방이 비슷하게 들어있다. 몇 가지 영양소 차이가 있다. 아몬드에는 비타민E가 더 들어있다.
또 캐슈넛에는 마그네슘이, 피스타치오에는 눈 건강에 중요한 파이토뉴트리언트(식물성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견과를 종류별로 골고루 섭취하면 이 모든 영양소를 다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체중을 줄일 때 견과류 피해야 하나?
“하루에 1온스(약 28g)에서 2온스 정도의 견과류를 섭취하면 살 빼는 데에 전혀 문제가 없이 견과류의 건강상 효능을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으로 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때는?
곡류나 콩류처럼 견과류를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화학 물질을 나오게 하는 곰팡이가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플라톡신은 독성 및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간암을 유발하는 1군 위험 요인으로 분류하고 있다.
http://ptgym.co.kr/index.php?mid=nutrition&document_srl=36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