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나빠지면 회복 어렵다는데”...미리미리 콩팥 건강 챙기는 방법은?
신장은 기능이 나빠지면 치료가 어려워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각종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장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압을 조절한다. 비타민D를 활성화해 체내 칼슘 양에도 영향을 준다.
연구에 따르면 높은 혈당, 혈압은 신장병의 위험 요소로 작용한다. 당뇨병 또는 혈당이 높으면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에 무리를 줘 신장 조직을 망가뜨린다.
높은 혈압도 사구체를 손상시키면서 막히게 해 염증을 유발하고, 단백뇨 증상을 이끈다. 적혈구, 단백질 등 걸러지지 않아야 하는 물질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다. 고혈압이 오래 지속되면 신장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신부전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장병 예방을 위해서는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통곡물과 채소, 생선 등 나트륨이 적고 혈당을 빠르게 올리지 않는 자연식품 위주로 먹는 것이 좋다.
자극적이고 짠 소시지, 햄 등 가공육은 당연히 멀리해야 한다. 수분 부족도 신장에 결석(돌)을 생기게 하므로 물을 잘 마시는 게 좋다.
신장 건강에 특히 좋은 식품은?
적포도=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다.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혈당을 낮출 뿐만 아니라 염증을 억제하고, 각종 암을 막는 등 여러 효과를 보였다.
콜리플라워=콜리플라워에는 비타민C, 비타민K, 비타민B뿐만 아니라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다.식이 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주며,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인 인돌도 풍부하다.
블루베리=블루베리는 산화 방지제 역할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요로 계통의 감염을 막기도 한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6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