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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신체 나이 10년 젊어졌다”...스탠퍼드대 노화 전문가, ‘이렇게’ 살았다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1000 면역체 프로젝트(KIP)의 책임자인 데이비드 퍼먼 박사는 건강 문제를 계기로 도심을 떠나 가족과 함께 숲 속으로 생활 공간을 옮겼고, 3년 만에 생물학적 나이를 10년이나 되돌렸다.

퍼먼 박사는 10년 전 캘리포니아의 한 도시에서 사는 동안 “꽤 스트레스가 많았다”며, 자신이 겪는 만성 두통을 “신체가 빠르게 노화하고 있다”는 경고라고 여겼다고 말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염증 수치를 검사한 결과, 그의 나이는 39세였지만 염증과 관련한 지표를 기준으로 한 염증 나이는 42세로 측정됐다.

2016년, 퍼먼 박사는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캘리포니아 북부의 산 그레고리오 지역에 있는 숲 근처로 이주했다. 스탠퍼드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이 집에는 의자도, 플라스틱도, 산업용 청소용품도 없었다. 또한 부부는 모든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했고, 식단도 자연식 위주로 구성했다. 

숲에서 3년을 보낸 후 퍼먼 박사는 다시 한 번 염증 수치를 측정했다. 놀랍게도 42세였던 그의 염증 나이는 32세로 측정됐다. 숲으로 이사하기 전보다 10년이나 젊어진 수치다.  

자연 속에서 보내는 시간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다수 존재한다. 2019년 영국 엑서터대학교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2시간 이상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들은 심리적 웰빙 수준도 더 낫다고 보고했다.

연구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2시간은 현실적인 목표”라며 “일주일에 2시간 동안 산책을 하는 것도 좋고, 매일 30분씩 4번에 나눠 자연을 접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http://ptgym.co.kr/index.php?mid=workout&document_srl=36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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