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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빨리 걷기, 3시간 천천히 걷기보다 더 낫다?

美밴더빌트대 연구팀 “짧은 시간에 빨리 걷기, 사망률 낮추는 데 훨씬 더 큰 효과…특히 심혈관병 위험 더 많이 낮춰줘”

하루에 15분 동안 빨리 걷는 것이 3시간 동안 느리게 걷는 것보다 오히려 더 좋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연구팀은 ‘남부 커뮤니티 코호트 연구’의 데이터를 활용해 12개 주에 사는 7만9856명(저소득층·흑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5분 빨리 걸으면 사망률이 약 20% 낮아지며, 빨리걷기의 이 같은 건강효과는 하루 3시간 느리게 걷기의 건강효과보다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제1 저자인 위 정 박사(밴더빌트역학센터)는 “특히 빨리걷기의 효과는 심혈관병 예방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평소 천천히 걸으면서 강아지 산책 등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도, 추가로 빨리걷기를 하면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Daily Walking and Mortality in Racially and Socioeconomically Diverse U.S. Adults)는 《미국 예방의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에 실렸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빨리걷기를 규칙적으로 하면 심장의 박출량과 산소공급량이 늘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중과 체지방이 개선돼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위험이 낮아진다. 건강에 좋은 빨리걷기에 정해진 속도는 없다. 속도는 개인의 나이와 체력에 맞춰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최근 미국 시카고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든 사람이 1분에 걷는 걸음 수를 약 14걸음 늘려 더 빨리 걸으면 노쇠현상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단 오르기, 독립적인 생활의 유지 등 일상 활동을 수행하는 능력이 더 좋아졌다.

한편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에 7000보 이상 걸으면 2000보 걷는 데 비해 각종 질병 위험이 뚝 떨어졌다. 심혈관병(25%), 암(6%), 치매(38%), 우울증(22%)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사망 위험이 약 47%나 낮아졌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37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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