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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두면 건강 적금?”…면역력과 기관지에 좋은 ‘5가지’

큰 일교차로 호흡기 건강 중요한 계절...몸에 좋은 과일과 차

환절기만 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사무실에서도 대중교통에서도 ‘콜록콜록’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많아져서다. 여름 동안 무더운 날씨로 우리 몸이 지친 데다, 큰 일교차에 호흡기 건강까지 악화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는 몸에 좋은 과일을 충분히 먹고, 카페인 음료 대신 기관지 건강에 좋은 차를 마셔두면 좋다. 마치 ‘건강 적금’처럼 환절기 우리의 몸을 튼튼하게 지켜주는 과일과 차를 알아보자.

복숭아, 면역력 높이고 기관지 건강 지켜

복숭아는 기관지 건강에 좋다. 복숭아에는 새콤한 맛을 내는 주석산·사과산·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기관지가 약하거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 연세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복숭아를 섭취한 흡연자는 복숭아를 먹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니코틴 대사물질을 80%가량 더 많이 배출했다.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다. 이런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로감을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다만 복숭아를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삼겹살이나 장어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과 함께 복숭아를 먹으면 유기산이 지방을 분해하는 것을 막아 배탈이 날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을 먹자마자 상큼하게 입가심하겠다는 생각으로 복숭아를 먹으면 오히려 위장장애를 겪을 위험이 커진다.

가을철 대표 과일 배, 꿀과 함께 차로 마셔도 좋아

배는 수분 함량이 85~88%에 달하는 과일이다. 배에 들어 있는 ‘루테올린’ 성분이 기침·가래·기관지염·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또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몸의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도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배와 꿀을 넣고 만든 차를 마시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꿀도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고 항균 작용을 한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밤꿀에 들어있는 키누렌산 성분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배와 꿀을 넣고 만든 차는 당도가 높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기관지 지키는 대표 반찬 도라지, 차로 마셔도 좋아

비빔밥 재료로 자주 들어가는 도라지 무침은 기관지 건강에 탁월한 반찬이다. 쓴맛이 있어 어린 시절엔 골라내고 먹는 일이 잦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먹는 것이 이득이다.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기침을 가라앉힌다. 특히 도라지꽃에 들어 있는 ‘팔리티코딘’ 성분은 진정과 해열, 진통 작용을 한다. 도라지의 쓴맛이 싫다면 말린 도라지를 우려내 차로 마셔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생강차, 항산화 성분 풍부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좋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과 진제론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의 찬 기운을 밖으로 내보낸다. 또 진저롤은 각종 세균을 소독해서 감기 예방에 탁월하다. 또 생강에 있는 매운 성분과 정유성분이 혈관을 늘려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이에 관절염과 생리통, 두통 완화에도 좋다.

유자차, 아미노산과 미네랄 풍부해 기침 완화

유자에는 비타민 A와 C, 구연산,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고 기침을 완화한다. 특히 비타민C가 바나나의 10배, 레몬의 3배 정도 함유돼 피부를 좋게 하고 항산화 작용도 한다.

유자차를 주로 따뜻하게 마시기 때문에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 유자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는 독감·몸살·감기로 체온이 높을 때 유자가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16세기 중국 명나라에서 펴낸 약학서 ‘본초강목’에 따르면 유자는 가래를 삭여주고 감기로 인한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몸이 찬 사람들은 유자를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유자의 찬 성질 때문에 설사나 소화불량을 겪을 수 있어서다. 만약 속이 차거나 소화기가 약하다면, 유자와 대추·생강 등 따뜻한 성질의 재료를 함께 넣은 차를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4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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