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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심장·폐·신장에 어떤 문제가?

의사, 약사와 꼭 상담...키와 체중, 건강 상태에 맞게 먹어야

비타민 D는 몸속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촉진하여 뼈 건강 및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 D는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햇빛을 하루 20분 정도 쬐고 버섯 등을 꾸준히 먹으면 몸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영양제 형태나 주사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비타민 D 영양제나 주사제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까?

몸속에서 비타민 D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무슨 문제가?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몸속에서 비타민 D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독성이 증가한다는 논문이 최근 실렸다. 핏속에서 칼슘이 늘어나는 고칼슘혈증을 일으켜 메스꺼움, 구토, 탈수, 근육 약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콩팥 손상, 심장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몸속의 비타민 D의 양은 30 ng/㎖ 정도가 충분하다는 의견이 있다. 50 ng/㎖을 초과하면 독성 위험이 높아지고, 100 ng/㎖을 넘으면 독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고용량 비타민 D 투여했더니…고칼슘혈증 일으킬 수도

국제 학술지인 《국제골다공증(Osteoporosis International)》에서도 고용량 비타민 D를 투여했더니 몸속에서 칼슘 농도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 고칼슘혈증을 일으켰다는 논문이 실렸다. 골감소와 근육 약화, 근육세포의 칼슘 이용 저하로 이어져 골절 예방 등 뼈 건강에 효과가 없었다는 내용이다. 2021년까지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15건의 논문을 메타분석한 결과이다. 연구 대상자 대부분은 기준치보다 낮은 12~20ng/㎖ 수준으로 골절 등의 질병이 높아진다는 근거는 불충분하다는 것이다. 현재 일부에서 사용 중인 혈중 비타민 D 농도의 기준(20 혹은 30 ng/㎖)을 재평가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비타민 D 영양제 과다 섭취했더니…심장, 폐, 신장 굳어갈 수도

공장에서 만든 비타민 D 영양제는 복용이 간편하다. 하지만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어서 남은 것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의 간, 지방 조직에 쌓여갈 수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 D 영양제를 과다 섭취할 경우 메스꺼움, 구토 증상에 이어 심장, 폐, 신장에 석회화(굳어가는 증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나에게 맞는 비타민 D 영양제 적정량은?

비타민 D 영양제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15μg로 IU 기준으로는 400~600IU 가량이다(한국영양학회 자료). 하지만 이를 초과해서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의사, 약사와 꼭 상담하여 자신의 키와 체중, 건강 상태에 맞는 적정 섭취량을 먹어야 한다. 설명서도 잘 읽어야 한다. 비타민 D는 우유, 달걀, 버섯을 자주 먹고 햇빛을 쬐면 몸에서 만들어진다. 약이나 영양제를 복용할 경우 안전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 돈을 들인 영양제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면 안 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4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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