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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 ‘이런 부작용’…특히 조심할 영양제는?

칼슘, 철분 영양제 과다 섭취의 경우…신장, 간에 문제 생길 수도

비타민 C 영양제를 자주 먹은 사람이 신장결석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입원할 정도의 결석(돌처럼 굳어짐)이 생기면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는 최악의 통증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영양제는 물에 녹는(수용성) 비타민이다. 소변으로 배출되어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영양제다. 알고 보니 건강을 더 챙긴다는 욕심에 너무 많이 먹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고...경각심 차원에서 영양제 섭취와 부작용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물에 녹는 영양제 vs 기름에 녹는 영양제…정량 꼭 지켜야 할 영양제는?

비타민제를 복용할 때 특히 조심할 영양제는 수용성이 아닌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비타민 D, 비타민 A는 지용성이어서 지방 속에 쌓여서 몸속에 오래 잔류한다. 소변으로 쉽게 배출되지 않아 고칼슘혈증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 E, K도 지용성이어서 과잉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물에 녹는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1, B2, B3, B6, B12, C, 엽산 등이다. 필요한 만큼 사용되고 나머지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결석 예방을 위해 꼭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비타민 A, D 과다 섭취 시 부작용…임신부는 비타민 A제 절대 안 되는 이유?

비타민 D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으면 메스꺼움, 구토에 이어 심장, 폐, 신장이 서서히 굳어가는 석회화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 A 과다 섭취의 부작용은 두통, 메스꺼움, 피부 건조증, 비늘같이 벗겨지는 피부, 탈모, 설사 등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특히 임신부가 비타민 A 영양제를 너무 많이 먹을 경우 아기의 선천성 기형이 생길 수 있다. 임산부는 비타민 A를 처방받으면 절대 안 된다. 간이 나쁘거나 음주를 즐기는 사람은 비타민 A의 독성이 생길 위험이 더 높다.

칼슘, 철분 영양제 과다 섭취의 경우…신장, 간에 문제 생길 수도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뼈에 좋은 칼슘 영양제를 먹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변비, 신장의 기능 장애, 결석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빈혈 증상으로 철분 영양제를 오래 복용하는 사람도 있다. 여성의 경우 식사로 섭취하는 철분이 모자라 영양제를 찾기도 한다. 철분 영양제를 과다 섭취할 경우 간이 딱딱하게 굳어가는 간경화, 위장 불편, 변비, 설사, 흑변이 나타날 수 있다. 철분 영양제는 모양과 색이 사탕과 비슷해 아이가 먹지 않도록 보관에 유의해야 한다.

의사, 약사와 잘 상담해야…영양제도 안전이 가장 중요

흔한 영양제라고 방심하면 안 된다. 안전을 위해 의사, 약사와 잘 상담한 후 복용해야 한다. 개인의 건강 상태, 체격 등을 고려한 적절한 상담이 중요하다. 의심 사항은 꼭 질문하고 설명서도 꼼꼼하게 읽어야 한다. 영양제를 적절하게 복용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영양제, 약은 반드시 충분한 맹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 영양제도 각종 성분을 섞어서 공장에서 만든 것이다. 건강을 위해 돈 주고 산 영양제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면 안 된다. 우리 몸에는 역시 가공하지 않은 자연 음식이 효율이 높고 안전하다. 채소, 과일 등 음식으로 비타민을 보충할 경우 부작용 걱정을 덜 수 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5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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