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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달걀·닭고기 먹었는데” 단백질 먹은 시간을 보니…뜻밖에 혈당 변화가?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5~6시간 후의 공복 혈당 올려/

단백질 음식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달걀, 육류, 생선, 콩, 두부 등을 탄수화물(밥, 면, 빵)보다 먼저 먹으면 식후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할 위험이 낮아진다. 혈당이 급상승하지 않고 천천히 오르는 것이다. 왜 그럴까? 단백질은 그 자체가 소화가 늦게 된다. 또한 탄수화물의 소화도 더디게 해서 급격한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음식과 혈당 관리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밤에 고기 야식 많이 먹었더니…아침에 공복혈당 높은 이유?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 자료에 따르면 식사 전에 혈당(공복 혈당)이 높은 경우 이전 식사 때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 생선 등을 과식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단백질은 천천히 소화 흡수되어 5~6시간 후의 공복혈당을 올릴 수 있다. 밤에 고기 야식을 많이 먹었다면 소화가 늦게 되어 아침에 혈당이 높을 수 있다. 혈당이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blood sugar spike)가 잦을 경우 지방이 많이 쌓여 뱃살도 나올 수 있다.

밥, 면, 빵 먹었더니…식후 혈당 높은 경우?

식후 혈당이 높은 경우에는 탄수화물이 많은 곡류(밥, 면, 빵, 감자 등)와 과일, 우유·유제품을 과식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탄수화물은 먹은 후 2~3시간 안에 소화되어 식후 혈당을 올린다. 특히 맛을 위해 껍질을 완전히 제거한 정제 탄수화물(횐밀가루, 흰쌀)을 먹었다면 더 빨리 소화 흡수되어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날 수 있다. 껍질이 일부 붙어있는 잡곡으로 만든 밥, 빵이 상대적으로 소화가 늦게 되어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식이섬유가 많기 때문이다.

스트레스로 잠 설쳤더니…음식 조심해도 고혈당 나올 수 있어

음식 조절, 운동으로 혈당 관리를 했어도 검사에서 고혈당이 나오면 난감할 수밖에 없다. 혈당 상승에는 신체적·심리적 스트레스, 수면 시간·숙면 여부도 영향을 미친다. 가정, 직장 업무로 스트레스에 시달렸거나 잠을 자주 설쳤다면 고혈당 위험이 높아진다. 혈당을 올리는 약(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결핵약 등)을 복용해도 고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당이 지속되면 스스로 이유를 살피고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당뇨병 전 단계라도…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 조심하는 이유?

당뇨병이 위험한 것은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 전 단계라도 정기 검사를 소홀히 했을 경우 당뇨병으로 진행되어 혈관이 나빠져 있을 수 있다. 심장, 뇌, 다리의 큰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 있을 가능성이다. 눈, 발의 작은 혈관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의 궤양, 감염 등 작은 상처도 잘 낫지 않고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요즘 유행하는 맨발 걷기도 조심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걸었다가 감염된 경우 입원까지 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통해 혈당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안전하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6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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