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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이어지는 술자리, 땀 빼고 술 깨볼까?…간 해독 속도 봤더니

알코올 대사 부산물 처리하는 건 피부 아닌 간…하지만 땀내기는 증상 관리에 도움

연말연시 술자리가 이어지면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때 “땀을 빼면 숙취가 빨리 없어진다”는 말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하지만 술로 인해 생기는 불편한 증상을 땀을 내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은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최근 “땀을 내서 숙취를 없앨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다룬 기사에서, 알코올 해독의 핵심 기관은 피부가 아니라 간이라고 강조했다. 즉, 땀을 흘린다고 해서 체내 알코올이나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부산물이 더 빠르게 제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영국 랭커스터대 의대 애덤 테일러 교수(해부학)는 “‘독소’라는 말은 매우 광범위한 개념으로, 중금속이나 플라스틱 화학물질은 물론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까지 포함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알코올과 관련된 독소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기관은 간이며, 간은 이를 분해하거나 제거한 뒤 노폐물을 소변이나 대변을 통해 배출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땀의 역할은 전혀 다르다. 땀에는 극히 미량의 대사 부산물이 포함될 수는 있지만, 주된 기능은 체온 조절이다. 테일러 교수는 “땀을 흘리는 것은 알코올 해독을 위한 수단이 아니다”라며 “술 마신 다음 날 달리기를 하거나 사우나를 해도 혈중 알코올 수치가 더 빨리 낮아지거나 알코올 대사 속도가 빨라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알코올 해독 속도를 인위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알코올은 개인마다 비교적 일정한 속도로 대사되며, 운동이나 사우나로 그 속도를 높일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숙취가 있을 때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면 왜 컨디션이 나아진 듯한 느낌이 드는 걸까. 이유는 이러한 활동이 기분을 좋게 해주는 엔도르핀 분비를 늘리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추기 때문이다. 또한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근육 긴장이 완화되며, 신경계가 ‘휴식과 소화’ 모드로 전환되는 점도 회복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다만 이는 숙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일 뿐, 실제 회복 과정을 앞당기는 것은 아니다.

테일러 교수는 숙취 상태에서 땀을 내는 활동을 할 경우 수분 보충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감소시키는데, 여기에 땀까지 내면 탈수와 조직 염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숙취 완화에 도움되는 팁

△충분한 수분 섭취 = 술을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어 체내 수분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 이유는 알코올이 항이뇨 호르몬인 바소프레신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숙취에 설사, 구토, 땀까지 동반되면 탈수 증상은 더욱 심해진다. 메스꺼움 때문에 음식을 넘기기 어렵더라도, 물이나 전해질 음료 등을 조금씩 자주 섭취하면 숙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 보충 = 술을 마시면 혈당이 낮아질 수 있다. 따라서 숙취로 나타나는 피로감이나 두통은 뇌가 충분한 에너지원을 공급 받지 못하는 결과일 가능성도 있다. 특히 술을 마시면서 안주를 충분히 먹지 않는 경우 혈당은 더욱 낮아진다. 토스트나 크래커처럼 자극이 적은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혈당을 서서히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고 메스꺼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 숙취 회복에는 무엇보다 휴식과 중요하다. 숙취 증상은 보통 8~24시간에 걸쳐 서서히 완화된다. 이 기간 동안 몸은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부산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회복하며, 손상된 조직을 회복하면서 신체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린다.

△진통제 선택은 신중하게 =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숙취로 인한 두통과 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위장 자극을 유발할 수 있어 과용은 피해야 한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체내 알코올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복용할 경우 간 독성을 높일 수 있어 숙취 상태에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위장 질환이나 간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복용 전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

 

[자주 묻는 질문]

Q1. 사우나나 운동으로 땀을 빼면 숙취가 더 빨리 사라지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땀은 체온 조절이 주된 기능으로, 알코올이나 알코올 대사 부산물을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운동이나 사우나는 일시적으로 몸이 개운해진 느낌을 줄 수 있지만, 간에서 이뤄지는 알코올 해독 속도를 빠르게 하지는 않습니다.

Q2. 숙취 상태에서 해장술을 하면 도움이 되나요?

A.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체내 알코올 양을 늘려 해독 과정을 지연시킬 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숙취 회복을 위해 추가 음주는 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Q3. 숙취에 진통제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A.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두통과 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장 자극 위험이 있어 과용은 피해야 하며,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은 알코올과 함께 복용 시 간 독성을 높일 수 있어 숙취 상태에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277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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