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78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는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관절이 시리고 통증이 심해져 더욱더 우울한 계절이다. 하지만 무릎을 전혀 쓰지 않고 웅크리고 있어서는 안 된다. 걷거나 쪼그려 앉는 것만도 힘들지만 고통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움직임을 잘 찾아 운동을 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stock-photo-a-young-woman-massaging-her-painful-knee-396850228.jpg

 

관절염은 관절조직을 감싸 쿠션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져 찌르는 것 같은 통증을 안겨주는 병이다. 대표적인 관절염은 50대 이후 관절이 노화하면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과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자가 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꼽는다. 

 

퇴행성관절염은 말 그대로 건강하던 시절로 완전히 돌아갈 수는 없는 불가역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운동 활동이 늘면서 연골 부상을 당하고도 치료를 제 때 하지 않거나 비만이 늘면서 퇴행성관절염을 얻는 젊은 환자가 늘고 있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이라도 통증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관절운동을 거뜬히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먼저 체중이 실리는 슬관절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체중이 실리는 걷기가 힘들기 때문에 체중이 덜 실리는 물속 걷기 운동이나 무릎이 구부러지는 고정식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해야 한다. 반면에 체중이 실리지 않는 슬개대퇴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에는 쪼그려 앉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무릎이 구부러지는 운동을 피하고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평지에서 걷는 운동이 좋다. 
 

 

날씨가 추워지더라도 햇볕이 쨍쨍한 날은 몸을 되도록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운동을  통해 관절 주위 인대와 근육이 이완되고 관절 안의 윤활액이 늘어나며, 관절 전체가 부드럽게 풀려 뼈마디가 보호되어 부딪치지 않게 됨으로써 통증이 줄어든다. 

stock-photo-runner-knee-injury-and-pain-with-leg-bones-visible-318125816.jpg

 

미국 보스턴대학의 다니엘 화이트 박사팀이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무릎이 좋지 않아질 위험에 처해있는 50~79세 사이의 남여 1800명을 대상으로 일주간 만보기를 차고 매일 걷기를 2년 동안 한 결과에 의하면, 격렬하지 않고 가볍게 걷는 운동이 도움이 되었다. 

 

하루 3000보 이상(약 2.4㎞)을 걸은 사람들 중 관절염이 악화된 경우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또 하루 6000보 이상 걸은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의 상태가 더욱 호전되었다. 1000보를 걸을 때마다 관절을 원활하게 해 기동성이 줄어들 가능성을 5분의 1가량 축소시키는 것으로 밝여졌다. 

 

보통 관절염은 체중이 실리는 부위의 염증이 문제를 일으킨다. 관절염 환자는 무릎에 충격을 덜 주는 푹신푹신한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무릎에 가는 충격을 줄여 관절염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밑창이 반달모양으로 된 일반적인 신발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으므로 단순하게 푹신푹신한 신발이 더 적절하다.

stock-photo-beautiful-couple-jogging-in-nature-living-healthy-441441235.jpg

 

걷기를 끝냈거나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는 얼음찜질이 좋다. 통증은 별로 없는데 관절부위가 뜨끈뜨끈하게 느껴지면서 붓는 때에도 냉찜질이 효과적이다. 종이컵에 물을 부어 얼려두었다가 아픈 부위에 5∼10분 정도 문지르는 것이 손쉽게 하는 냉찜질 요법이다.

 

흐린 날은 습도는 높아지고 기압이 낮아져 통증을 느끼는 감각기관이 기압차에 따라 통증을 일으켜 괴롭히기 때문에 활동에 제약받을 수밖에 없다. 체중이 늘어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관절에 부담을 줄이려면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난간을 잡는 등 유사시 체중을 의지할 수 있는 물건을 이용한다.

 

출처 조선뉴스 프레스

원분보기 

http://m.pub.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3&mcate=M1006&nNewsNumb=20161122160&nidx=22161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66
    read more
  2. 허리통증 운동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요통으로 불리는 허리 통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증상으로 막대한 건강 관리 비용이 들어간다. 요통은 통증의 범위를 넘어서 사회나 가정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조언들로 인해 허리 통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
    Date2018.08.30 Byflexmun Views639
    Read More
  3. 골다공증 노인이 되면 나타나는 소아과 질환이다.??

    우리 몸의 골격은 십대에 만들어진다.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려면 나이를 먹을수록 노력이 필요하다. 영국의 가디언이 뼈의 건강을 위해 신경 써야 할 7가지 방법을 정리했다. ​​​​​​​ ◆ 십대 시절 = 골격 형성에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오죽하면 골다공증의 별...
    Date2018.08.28 Byflexmun Views808
    Read More
  4. 홈트(홈트레이닝)족 어깨 충돌증후군에 위험하다.

    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고 있다. 홈트는 홈 트레이닝(Home Training)의 줄임말로 집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을 말한다.​​​​​​​ 시간 제약 없이 집에서 언제든지 할 수 있고, 별도의 비용도 들지 않아 바쁜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잘...
    Date2018.08.24 Byflexmun Views553
    Read More
  5. 골다공증이 있으면 치매 걸릴 확률이 높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이큐비아(IQVIA) 연구팀에 따르면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은 치매 위험이 30%, 남성은 20%까지 더 커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0년 동안 1215개 독일 병원에서 진료를...
    Date2018.08.23 Byflexmun Views594
    Read More
  6. 굶는 다이어트 때문에 살이 찔수도 있다.

    식단 조절은 체지방 감소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하지만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식단 관리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간편한 '굶는 방식'을 다이어트의 왕도처럼 따를 위험도 높아진다. 하지만...
    Date2018.08.21 Byflexmun Views565
    Read More
  7. 암예방을 위한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암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몇 가지 종류의 식품을 섭취하는 것부터 신체 활동을 늘리는 것 등이 있지만 발암 물질은 도처에 잠재해 있다. '미국 내과학회지(JAMA Internal Medici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운동이다.​​​​​​​ ...
    Date2018.08.20 Byflexmun Views510
    Read More
  8. 비만이 남성호른몬 수치를 감소시킨다.

    발기부전 환자라면 남성호르몬 수치를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와 심폐 체력 운동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은 정상적인 발기력을 유지하는데에도 매우 중요한 호르몬이다. 많은 발기부전 환자들이 남성호르몬이 저...
    Date2018.08.17 Byflexmun Views551
    Read More
  9. 웃고 서있는것만으로 다이어트가 된다.

    식사량을 줄이고 운동을 더 하고.... 체중을 줄이기 위해 보통 실행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살을 좀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 '그랜페런츠닷컴'이 체중을 빨리 줄일 수 있는 독특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자주 웃어라 자기 ...
    Date2018.08.13 Byflexmun Views576
    Read More
  10. 똑같은 다이어트를 했는데 왜 결과는 다를까?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면, 장내 미생물 구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26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인의 비만 치료 과정에서 장내 미생물과 체중 조절의 연관성을 밝혔다. 식단 조절, 운동, 생활 ...
    Date2018.08.03 Byflexmun Views1805
    Read More
  11. 악력이 약하면 삶에 질이 떨어진다

    주로 노인의 근력평가 지표로 활용되는 손으로 쥐는 힘이 보통 성인의 '삶의 질'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 강서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20세 이상의 한국 성인 남녀 4620명(남 2070명, 여 2550명)을 대상...
    Date2018.08.02 Byflexmun Views57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101 Next
/ 10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