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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하는 무조건 굶기? 체지방 대신 근육.수분 빠져
칼슘 결핍으로 골밀도 감소 
무조건 유산소 운동? 피로물질인 젖산 축적돼 지방 분해 더 어려워져 


명절이 되면 폭식 후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어차피 스트레스만 받고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할 바에 차라리 왕창 먹고 빼자는 것이다. 하지만 명절의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살이 찐 경우에는 운동이나 식이조절로도 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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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진 부천하이병원 원장은 26일 "다이어트 방법으로 굶는 방법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일시적으로 체중감량이 발생하지만 체지방보다는 대부분 근육과 수분이 빠진다"며 "특히 몸의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데 이용되는 칼슘이 결핍되면서 골밀도 감소를 일으키는 게 문제"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로 칼슘 빠져나가 

사람은 보통 20~30대에 골밀도가 최대에 달했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한다. 젊었을 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면 골밀도 손실이 진행되면서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권 원장은 "칼슘 부족으로 골밀도가 떨어지면 작은 충격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방치할 경우 요통, 어깨 충돌증후군과 회전근개염, 무릎의 슬개골 골관절염과 연골연화증 등 각종 척추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쉽다"고 밝혔다.

특히 살이 찌면 무릎에 큰 영향을 미친다. 보통 몸무게가 1㎏ 증가하면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은 3~5㎏ 늘어난다. 연골에 미치는 압력을 높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절이 좋지 않거나 비만인 사람의 경우 무릎통증을 더 느낄 수 있다.

■적절한 음식 섭취와 운동이 중요 

살을 빼기 위해 보조제 섭취로 다이어트를 대신하는 것도 건강에는 좋지 않다. 다이어트보조제의 경우 식욕억제, 탄수화물 흡수 억제, 포만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보통 식이조절에 집중돼 있고 부족한 영양섭취는 결국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운동을 하지 않는 다이어트 또한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실패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적은 음식섭취에도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서 더욱 무리한 식이조절을 유발하는 악순환만 초래할 뿐이다. 

또 지나친 유산소운동도 금물이다. 과도한 땀 배출은 칼슘배출도 늘리기 때문에 골밀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하면 살이 빨리, 많이 빠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피로물질인 젖산의 축적이 가속화되며 근육의 피로가 누적되는 과정에서 지방분해가 더 어려워지기도 한다.
 
따라서 명절에는 음식의 열량을 확인하고 식사량을 조절하면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또 부침개와 갈비찜 등 같은 고칼로리 음식을 먹기 전 나물,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가 많고 포만감을 주는 저칼로리 음식을 먼저 섭취하면 폭식을 막을 수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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