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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다짐 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어깨가 아프면 하방회전 증후군을 의심하라 입니다. 참고문헌은 movement impairment syndromes 책을 기초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견갑골이 정상적 위치는 다들 알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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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갑골의 정상 정렬은 견갑골이 척추에 평행하고 흉추의 중심에서 약 7c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T2와 T7 사이 흉곽에 위치하고 있다. 하방회전 증후군은 말 그대로 견갑골이 하방으로 회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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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방회전 증후군은 견갑골의 하각이 견갑골 극의 내측에 위치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하방회전 증후군이 일어날 때는 주로 견갑걱근과 능형근이 짧고, 상부승모근이 긴 경우가 많습니다. 전거근도 긴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정렬 상태입니다. 하방회전 증후군일 때 주로 진단이 되는 진단명은 극상근 건병증이나 충돌 증후군으로 많이 진단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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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손상을 보시면 어깨는 처음 약 30도까지 외전까지는 견갑골이 움직이지 않지만 그 이후 각도 부터는 견갑골이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상방회전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하방회전 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견갑골의 외전과 상방회전이 충분히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최대한 외전을 했을 때 견갑골의 하각이 겨드랑이 중앙선에 도달하지 않습니다. 이런 움직임이 계속 되면 능형근과 견갑거근이 다른 근육보다 더 많이 쓰이게 되고 초기의 삼각근의 작용이 견갑골의 하방회전을 유발하게 됩니다. 

 

만약 하방회전 증후군을 가지신 분이 삼각근과 극상근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단축이 온다면 안정을 취한 자세에서 어깨가 외전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세를 고치를 어깨와 팔을 옆구리에 붙인다면 견갑골을 하방회전시킬 수 있습니다. 상부 승모근과 하부 승모근이 길어지거나, 약화가 있으면 견갑골을 상방회전시키는 것을 보조할 수 있는 충분한 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하방회전 증후군을 가지신 분은 기본적으로 전거근과 승모근의 수행력을 증신 시켜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슈러그를 이용해서 상부 승모근을 강화시키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슈러그를 하면 상방회전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견갑골이 거상과 하방회전이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팔을 올린 자세에서 어깨를 으쓱 올리는 운동을 하는 것이 상부승모근 활동을 강화시켜주기 위한 더 좋은 조건이 될 거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하방회전 증후근은 잘못된 움직임이고 능형근과 견갑거근의 단축과 함께 견갑골의 안정성을 잡기위해 두 근육이 너무 과도하게 사용이 됩니다. 잘못된 회전 동작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상승모근, 하승모근, 전거근의 활동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더다짐 

원문보기 http://www.monsterzym.com/training_encyclopedia/6538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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