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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그 해를 대표하는 트렌드가 있다. 의상과 헤어스타일에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다. 운동과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다. 여기엔 건강식단도 포함된다. 매년 유행하는 음식과 영양성분이 있다는 것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지만 유독 특정한 해에 주목받는 식재료들이 있다. 가령 몇 년 전만해도 퀴노아와 햄프씨드 같은 식재료를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매우 생소한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는 곡물 혹은 씨앗이 됐다.

인기가 있는 식재료와 영양소에 관심을 갖는 것은 건강전문가, 요리사, 영양사만의 몫도 아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이 같은 식재료를 이용해 가족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웰빙의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식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집밥을 주로 먹는 사람이라면 음식 트렌드에 더욱 민감하다.

그렇다면 매년 유행하는 음식 트렌드는 어떻게 결정될까. 일반적으로 식품업체, 리서치전문기관, 언론매체 등이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그 해의 트렌드를 소개한다. 미국의 음식배달서비스업체인 ‘우버잇츠(UberEATS)’도 최근 2017년 유행할 건강 음식 트렌드 20가지를 공개했다.

이번 건강 음식 순위에서는 아보카도가 1위를 차지했다. 또 리스트를 가장 많이 차지한 식재료는 채소류이다. 곡물 중에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퀴노아를 밀어내고 현미와 벌거(Bulgur, 삶아 말린 밀)가 순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벌거는 외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로, 국내에서는 구하기 쉽지 않다. 케일처럼 건강에 유익한 녹황색 채소 위에 채소절임(피클)이 위치하는 등 다소 의아한 결과들도 보인다.

육류를 과하게 많이 먹는 사람들은 서구권에서도 중요한 식재료로 인식하기 시작한 두부에 주목하면 좋을 듯하다. 육류를 끊으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다. 육류를 통한 영양 섭취도 중요하다. 대신 지금보다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량을 조금만 더 줄이고, 곁들임 요리로 두부를 함께 먹으면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하면 보다 균형 있는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 장식이나 고명처럼 얹어 먹어도 좋다.

우버잇츠가 발표한 1위부터 20위까지의 음식은 다음과 같다. 1위 아보카도, 2위 포케(하와이 날생선 샐러드), 3위 에다마메(미성숙한 콩), 4위 무, 5위 피클, 6위 오이, 7위 셀러리, 8위 케일, 9위 쌀국수, 10위 두부, 11위 당근, 12위 브로콜리, 13위 아스파라거스, 14위 벌거, 15위 병아리콩, 16위 양배추, 17위 코코넛, 18위 현미, 19위 청경채, 20위 뼛국물(Bone Broth)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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