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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늘리면, 당뇨병, 비만, 냉증을 예방 개선할 수 있다?

 

열 생산의 열쇠를 쥐고 있는 단백질「살코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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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박사” 石井直方先生(東京大学教授)이, 근육의 메커니즘이나 기능을 매회 알기 쉽게 해설합니다. 이번에도, 몸 속에서 열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알아봅니다. 지금, 주목되고 있는 것이, 열생산에 관계하는 「살코리핑」이라는 단백질입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해서, 체온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갈색지방이 아니고 근육이 Main이고,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살코리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로 발견된 단백질 「살코리핑」의 역할은?

 

 

 

근육운동으로 「살코리핑」을 증가시키면, 냉증, 비만, 당뇨병의 예방 개선효과가 있는 것은 확실

 

 

 

열 생산에 관계하는 「살코리핑」이라는 새로운 단백질이 발견되었다고, 전회의 마지막에 썼습니다. 이것은, 지금까지 화제가 되어왔던 갈색지방이나 근육 속에 들어있는 미도콘드리아짝풀림단백질(UCP)을 초월하는, 주역의 자리에 정착할 것 같습니다.

 

살코리핑의 기능은 아직 충분히 해명되지 않았습니다만, 이것도 UCP와 똑같이 非떨림열생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근육 속에는, 근소포체(筋小胞体)라고 하는 칼슘을 비축하고 있는 조직이 있습니다. 근육이 수축하면, 거기서 칼슘이 방출되고, 이완될 때에 칼슘이 되돌아온다고 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살코리핑은, 근소포체로부터 칼슘을 밖으로 누설해버리는 “장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칼슘을 퍼내는 단백질(칼슘펌프)이 활성화되고, 열심히 칼슘을 되돌리려고 합니다. 그 때에, ATP(아데노신3인산)이 사용되어, 열이 발생한다. 이 시스템에 의해서, 근육이 실제로 수축하지 않아도, 칼슘펌프가 활동해서 열이 생산된다고 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쥐를 사용한 실험으로 실증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쥐와, 살코리핑을 만드는 유전자를 파괴함으로써 살코리핑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로 한 쥐의 2종류를, 기온4℃의 방에 넣어, Thermograph로 신체의 온도를 관찰해갑니다. 그러면, 정상적인 쥐는 수십 분에서 1시간 경과해도 열을 내고 있었습니다. 신체의 표면은 차가워지는 것입니다만, 제대로 신체의 Core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살코리핑을 Knock-out한 쥐는, 점점 신체의 Core온도가 차가워져, 움직이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근육의 양은 똑같다。단, 살코리핑을 만들 수 있는가 여부의 차만으로, 한쪽은 체온생산이 극도로 낮은, “冷性”의 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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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증은 근육운동으로 개선된다

 

지금까지 열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갈색지방으로도, 똑 같은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수술에 의해서, 정상적인 쥐에서 갈색지방만을 제거, 그것을 똑같이 4℃의 방에 넣어보면, 특히 큰 문제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갈색지방이 없어도, 근육이 제대로 열을 만들고, 신체의 중심부의 온도는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갈색지방을 남겨두어도 살코리핑을 만들 수 없는 쥐의 경우는, 점점 체온이 내려갑니다.

 

이러한 실험으로, 추운 환경 속에서 제대로 체온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은, 갈색지방이 아니고 근육이 Main. 그리고, 근육이 열을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살코리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극적인 발견이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요.

 

왜냐하면, 살코리핑을 증가시켜 가면, 열을 만들기 쉽고, 추위에 강한 체질이 되어가는 것입니다만, 그 방법은 현단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 살코리핑은 근육 속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전체량은 근육의 양에 비례한다고 생각해도 좋겠지요. 근육량이 증가하면 열을 생산해서 신체를 따듯하게 하는 힘이 자동적으로 높아지고, 근육의 감소는 열을 만드는 능력의 감퇴를 의미하므로, 추위에 약해진다. 그러므로, 냉증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사람은, 근육운동을 함으로써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

 

 

 

비만이나 당뇨병의 예방으로도

 

전술한 연구의 연장으로서, 역시 살코리핑을 Knock-out시킨 쥐에게 고지방식(高脂肪食)을 투여하는 실험도 했습니다.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사료를 주면, 쥐는 순식간에 살쪄간다. 그렇게 해서 극도의 비만이 되어버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한편, 살코리핑을 갖고 있는 정상적인 쥐에게 같은 사료를 주어도, 조금 살찌는 정도였습니다.

 

즉, 근육이 열을 만들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살찌는 원인도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런 상태에서 포도당을 주고, 혈중의 포도당의 농도변화를 조사하면, 그 쥐는 당뇨병에 가까운 상태가 되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기까지의 것을 정리하면, 살코리핑이 부족하면, 냉증이 되고, 비만이 되고, 당뇨병이 되기 쉬워진다. 거꾸로 말하면, 이들 모두 근육을 늘린다고 하는 Approach에 의해서, 예방,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됩니다. 금후는 「다이어트」의 관점에서도, 살코리핑이 주목되어 가는 것은 틀림 없겠지요.

 

근육을 늘려서 기초대사를 높이는 것이 다이어트효과로 이어진다고 하는 이론은, 이미 침투하고 있습니다. 단, 그것은 기초대사가 근육량에 비례한다고 하는 상황증거로 말해져 온 것이고, 결정적인 증거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이번의 살코리핑의 발견에 의해서, 실제로 근육이 어떻게 열을 내는가가 증명되고, 그 열생산이 감소하면 비만이나 당뇨병이 된다고 하는 것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것은 아주 유력한 증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살코리핑은 속근(速筋), 지근(遅筋)의 어느 곳에 많이 들어있는가? 또는 살코리핑 그 자체를 늘리는 방법은 있는 것인가? 금후 그러한 연구가 더욱 진행되어 가리라고 생각됩니다. 「살코리핑」이라는 단어에는, 오랫동안 주목해둘 가치가 있겠지요.

 

 

 

Nikkei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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