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2017.10.20 06:54

골다공증 예방습관

조회 수 5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금연·금주, 근력 운동, 유제품 섭취로 뼛속까지 꽉 채워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거리를 걷다보면 허리가 많이 굽은 노인을 종종 만나게 된다. 이런 증상의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허리뼈 골절이다.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고 그로 인해 쉽게 골절에 이르는 질환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골다공증 자체로는 증상이 거의 없고, 골절된 후에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그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정호연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내분비내과)의 도움말을 통해 골다공증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수칙을 알아보자. 

폐경 겪은 50~70대 여성환자가 대부분 차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진료코드:M80,M81,M82) 2012년 794,618명이었던 환자는 지난해 854,215명으로 8% 가까이 증가했다.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2016년 전체 골다공증환자 854,215명 중 여성이 800,401명으로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았다. 특히 골다공증은 호르몬의 감소로 인해 폐경 이후 급증하는 양상이 보인다. 2016년 여성환자 중에서 △50대 20% △60대 35% △70대 31%로 폐경기 이후 환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부분 골절 후 발견되는 골다공증=골다공증은 그 자체만으로는 거의 증상을 일으키지 않고 뼈가 부러져서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잘 부러지는 부위는 손목, 척추(허리뼈), 대퇴골(넓적다리뼈)이다. 통계 분석에 의하면 50세 성인이 평생 살아가는 동안에 이런 골다공증 골절이 발생될 수 있는 확률은 여성에서 59.5%, 남성에서 23.8%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르몬 감소하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골다공증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된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 경우로 폐경 후 골다공증,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분류된다. 일반적으로 폐경 후 골다공증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특정한 질병이나 약제 등의 원인에 의해 일어나는 골다공증이다.

건강한 뼈 유지를 위해서는 집을 재건축하듯 지속적으로 오래된 뼈를 새로운 뼈로 교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정량의 뼈가 파괴되면 다시 이 뼈를 보충하는 것인데, 파괴된 양보다 보충된 양이 적으면 뼈의 양이 점차 줄면서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뼈의 발달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고, 그중 남성 및 여성 호르몬은 뼈 발육에 매우 중요하다. 남성·여성 호르몬이 우리가 섭취한 칼슘을 뼈로 보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폐경기 이후 골다공증의 급격한 증가는 바로 여성호르몬의 감소 때문으로 실제 폐경 후 첫 5~10년 동안 골밀도는 약 25~30% 가량 줄어들 수 있다.  
 


청소년기 ‘운동·영양’관리가 평생 뼈건강 결정=성인이 되는 동안 우리 몸의 뼈는 일정 시기가 되면 일생 중 가장 튼튼한 뼈를 형성하게 되는데 이를 최대골량이라 한다. 주로 10~20대에 형성되며, 평생 뼈건강을 좌우하게 된다. 정호연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대골량을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유전적 성향이다.”라며 “하지만 청소년기의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신체 활동과 칼슘과 비타민D 충분한 섭취가 최대골량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성인 골다공증 예방도 운동과 식이요법 중요=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양식의 변화가 중요하다. 우선 담배를 끊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체중이 실리거나 근력을 키우는 운동은 노화를 억제하고 체력과 균형감각을 증가시켜 추락의 위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적극 권유된다.  

일반적으로 모든 환자에게 적당량의 칼슘이 필요하며 특히 노인에게는 비타민D 보충이 필요하다. 칼슘과 비타민D를 보충하는 식품으로는 우유,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이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효과적이다. 식이요법으로 충분한 양이 보충되지 않는 경우에는 칼슘 제제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골다공증 골절을 예방하는 치료제는 다양한 용법의 경구 혹은 주사 제제로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따라 적절히 선택될 수 있다. 


[Tip 이런 분 골다공증 조심하세요] 

- 성인이 된 후에 골절을 경험한 사람 

- 신장이 4cm 이상 감소된 사람 

- 일찍 폐경이 된 여성 

- 골다공증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 65세 이상의 여성이나 70세 이상의 남성 

 

출처 원문보기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019000132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3994
    read more
  2. 허벅지가 건강에 근원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운동부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람들이 모이는 헬스장 출입을 꺼리고 동네 걷기도 소홀히 하면 운동부족이 되기 쉽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고 집에만 있다 보면 근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자연적으로 근육이 감...
    Date2020.07.02 Byflexmun Views536
    Read More
  3. 근육유지가 중요한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몸의 근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 활동량이 감소한데다 헬스클럽 출입을 자제하면서 근력운동 시간이 적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는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년, 노년은 근력 ...
    Date2020.06.30 Byflexmun Views437
    Read More
  4. 운동하면 400만명 조기사망 예방

    운동을 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거의 400만명의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권장량의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168개국의 자료를 분석했다. 세계...
    Date2020.06.22 Byflexmun Views527
    Read More
  5. 코로나 기간에 얼마나 자주 운동해야하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운동은 지속해야 한다. 운동을 하는데 여러 제약이 따르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 중 하나가 헬스시설인 만큼, 올해는 운동에 소홀해진 사람들이 많다. 헬스시설은 ...
    Date2020.06.18 Byflexmun Views459
    Read More
  6. 안좋은 식습관이 여대생 골밀도를 위협한다.

    밤에는 술 마시고, 점심은 라면, 간식은 과자. 누가 봐도 건강에 나쁜 식생활습관이다. 그런데 국내 여대생에게 이런 ‘문제적 식습관’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천대 교육학과에서 최근 경기 지역 여대생 326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습관을 ...
    Date2020.06.09 Byflexmun Views383
    Read More
  7.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은 각질화된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감각이 없고, 잘라내도 아프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가 된다. 손톱의 색깔과 질감 등을 통해 현재의 영양 상태부터 건강상 이상 징후까지 감지할 수 있다. 가령 손...
    Date2020.05.28 Byflexmun Views491
    Read More
  8. 브라 안하면 가슴 처지나???

    브라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캡을 넣은 러닝셔츠, 맨투맨 티셔츠 등의 인기도 날로 높아간다. 편하긴 한데, 정말 브라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가슴이 처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
    Date2020.05.24 Byflexmun Views1059
    Read More
  9. 맨발이 다이어트에 더 좋다.

    비만을 줄이는 운동으로는 ‘걷기’가 기본이다. 유산소운동이면서,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걷기 운동을 할 때 운동화를 벗고 맨발로 걸어야 비만에 효과가 더 좋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맨발 걷기…운동화 신...
    Date2020.05.21 Byflexmun Views511
    Read More
  10. 관절염 위험이 있어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조깅이나 다른 종류의 활발한 운동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
    Date2020.05.17 Byflexmun Views454
    Read More
  11. 방치하면 2년 내 사망률 70% 고관절 골절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도시생활습관으로 운동량은 감소하면서 노인성 고관절 골절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골다공증의 악화, 근육양의 감소, 척추 및 관절의 퇴행, 균형감각 저하 등 크...
    Date2020.05.15 Byflexmun Views39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102 Next
/ 102
위로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