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조회 수 54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서울대병원, 환자 8년간 추적조사 결과
​​​​​​​FB_IMG_1495803485351.jpg

젊은 연령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 증가는 암 재발 확률과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체중관리에 더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월은 유방암 예방의 달로 23일은 유방암 예방을 상징하는 ‘핑크리본 행사의 날’이기도 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중 갑상선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한 암이다. 

한국유방암학회 자료에 따르면 1999년 국내 유방암 환자는 6000명에서 2006년 1만2000명, 2013년 2만명 등으로 6~7년마다 두 배 정도씩 늘고 있다. 특히 2014년 국립암센터 통계에 의하면 여성암 환자의 19.3%가 유방암 환자였으며 유방암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은 45~49세로 나타나고 있다. 서구화된 생활습관을 가진 인구층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유방암 경험자의 평균 나이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유방암 경험자 인구도 전체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여성층에서도 유방암 환자가 늘고 있다. 초경의 나이가 점점 빨라지고 출산을 미루거나 출산을 아예 하지 않는 여성이 많아지면서 유방암의 주요 원인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받는 젊은 여성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 젊은 여성들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와 교통 발달로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복부비만이 늘고 있다. 복부비만은 에스트로겐 생성을 활성화해 유방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최호천 서울대학교병원 교수팀은 유방암 경험자 클리닉을 방문한 5년 이상 장기 생존 유방암 경험자를 관찰해 체중, 나이, 생활습관, 암 관련 요인 등을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경험자를 평균 8.2년간 추적조사 한 결과 유방암 진단 시 젊은 연령군에 속하는 18~54세 환자는 평균 0.53kg의 체중 증가를 보인 반면 고령군에 해당하는 55세 이상 환자들은 평균 0.27kg 감소했다.

유방암 진단 시 체질량 지수가 25보다 낮아 비만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평균 0.78kg 증가한 반면 체질량 지수 25 이상으로 비만이었던 경우에는 완치 후 체중이 오히려 평균 1.11kg감소했다. 

통계적으로 유방암 진단 당시를 기준으로 젊은 연령에 속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증가 위험도가 1.9배, 비만이 아닌 경우 비만인 경우보다 체중증가 위험도가 2.7배 높은 것이다. 암 진단 후 체중증가는 암의 재발 확률,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원문보기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6&aid=0001305745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6252
    read more
  2. 골다공증을 위한 운동

    통계에 의하면 50세 이상 여성의 30~40%, 50세 이상 남성 10% 내외에서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특히 70대 여성의 3분의 2에게서 골다공증이 흔히 발생한다. 이를 적절히 치료해 골절로 이어지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물론 지금까지 간과되어 온 예방에도 신...
    Date2017.11.24 Byflexmun Views545
    Read More
  3. 겨울철 운동 지켜야할것 10가지

    운동은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막상 겨울철은 추운 날씨와 짧은 낮 길이로 인해 운동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다. 더군다나 기온차가 심한 겨울철에는 갑작스런 심장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동상과 빙판길 낙상 등의 부상 위험도 크...
    Date2017.11.22 Byflexmun Views560
    Read More
  4. 근육이 줄어든다... 근감소증

    최근 노령화로 인한 척추 주변 근육의 감소증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근육량의 절대적인 감소는 노인 무력감을 일으키며, 순차적인 심부근육의 약화는 허리를 펴기 힘들게 하거나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또 약화된 근육세포에 지방이 축적되면 복부비만...
    Date2017.11.17 Byflexmun Views792
    Read More
  5. 척추 측만증 이것만은 알자

    척추에 발생하는 통증은 순간적인 고통이라고 생각해 간과하기 쉽다. 하지만 척추 질환은 타 신경계통에도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단순한 통증으로 생각하고 넘기다간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척추 통증은 척추 질환을 알리는 몸의 신호라고 할 수 있다. ...
    Date2017.11.16 Byflexmun Views571
    Read More
  6. 운동후 12시간 좋은 기분유지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 자전거를 20분 동안 타...
    Date2017.11.10 Byflexmun Views595
    Read More
  7. 서울대 8년추적조사 유방암 재발방지법

    서울대병원, 환자 8년간 추적조사 결과 ​​​​​​​ 젊은 연령대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중 증가는 암 재발 확률과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어 젊은 유방암 환자는 체중관리에 더 주의해야 ...
    Date2017.11.02 Byflexmun Views544
    Read More
  8. 허리통증별 수면자세

    편안하고 충분한 수면은 몸의 피로를 회복시키고 호르몬을 정상적으로 분비하게 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척추나 목 등 뼈가 아픈 사람들은 오래 누워있기 힘들어 잠을 설치기 마련이다. 질환에 따라 통증을 줄이고 수면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알...
    Date2017.11.01 Byflexmun Views1087
    Read More
  9. 남자보다 여자가 살이 안빠지는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살을 빼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그럴까.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있다. 영국 애버딘 대학교와 케임브리지 대학교, 미국 미시간 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식욕과 신체 활동 등을 조절하는 효소 때문에 여성이 남성보다 살을 빼기 어...
    Date2017.10.27 Byflexmun Views622
    Read More
  10. 척추를 위한 올바른 자세

    취업준비생 김모(24·서울 종로구)씨는 지난해 허리 통증을 참다 못해 병원을 찾았다. 처음에는 진통제를 먹으며 견뎠지만 통증이 나아지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자 통증이 다리까지 퍼졌다. X선 검사 결과 척추가 약간 휘어진 측만증이 발견됐다. 또 자...
    Date2017.10.20 Byflexmun Views606
    Read More
  11. 골다공증 예방습관

    -금연·금주, 근력 운동, 유제품 섭취로 뼛속까지 꽉 채워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거리를 걷다보면 허리가 많이 굽은 노인을 종종 만나게 된다. 이런 증상의 원인 중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으로 인한 허리뼈 골절이다. 골다공증은 ...
    Date2017.10.20 Byflexmun Views58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04 Next
/ 10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