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선근(심부 안정근)
단분절 극근이다. 뼈 하나씩 붙어있다. 늑골에서부터 척추의 횡돌기에 부착되어 있다. 장회선근과 단회선근으로 나뉜다. 몸통을 회전하는 상황에서 주변의 힘센 근육들(복사근, 척추기립근, 광배근)이 척추를 회전하는 과정에서 흉추에서 서로 마찰이 생기지 않게 돌아가게끔 해준다.
회선근은 흉추가 평평하게 펴져있을때 단축성 수축상태라 기능이 떨어진다. 다리를 움직이는 과정에서 등이 평평해서 회선근의 가동범위가 떨어질 때 보상적으로 허리를 더 많이 쓰게 되고, 머리를 움직이거나 팔을 움직이는 동작에선 목에 스트레스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후두하근(심부 안정근)
후두직근 (짧+긴거) 상부사근+하부사근 모여서 후두하근이라 불리고, 굉장히 깊숙하게 있다.
후두하관절(후두하부 경추 1번, 2번관절)에만 붙어있다. 턱 내밀기, 턱 당기기, 기울이는 동작, 경추 회동가동범위의 50%가 경추 1, 2번에서 나타나는데, 이게 후두하근에서 담당한다.
후두하근은 목과 어깨의 지배자이다. 전인 되게 되면 너무 짧아져서 회전범위가 제한되고, 후인 되면 너무 길어져서 회전범위가 제한되게 되는 것이다.
후두하근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목 주위 표층근육들이 더 과활성되어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