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두통 채식을 고칠수 있다.
쿵쿵, 맥박처럼 이마에서 느껴지는 고통, 통증 지수 10점 만점으론 부족해 12점이라고 답하는 극심한 두통이 한 달이면 보름이 넘었다. 그렇게 12년을 앓았던 두통이 식단을 채식 위주로 바꾼 지 3개월 만에 사라졌다.
스토니브룩대 의대 등 연구진은 이 남성의 식단을 채식 위주로 바꿨다. 남성은 하루 140g 이상 녹황색 채소, 1ℓ의 채소 스무디를 마셨다. 연구진은 그러나 곡물과 고구마 등 전분이 많은 채소, 기름,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제한했다. 특히 유제품과 붉은 살코기를 먹지 않도록 신경 썼다.
식단 변경 2달 후 두통은 한 달에 한 번꼴로 줄었으며, 통증도 훨씬 완화됐다. 석 달 후, 먹던 두통약을 끊었고 그 후로 지금까지 7년 반 동안 두통을 겪지 않았다. 두통을 앓던 시절 환절기마다 도졌던 알레르기 증상도 약이 필요없을 정도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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