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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요요현상이다. 이는 체중 감량을 한 후 감량했던 체중이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요현상이 발생하더라도 체중 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교 연구팀은 비만하게 만든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실험을 실시했다. 한 그룹은 고지방 식단을 먹여 살을 찌우고, 다른 그룹은 저지방 식단을 먹여 체중감량을 시키는 한편 나머지는 둘을 섞어 다이어트 후에 요요현상이 오도록 했다.

연구 결과, 다이어트에 성공한 그룹과 일단 체중을 줄인 뒤 요요현상이 온 그룹 모두 약 2년씩 살아 계속 비만 상태였던 그룹보다 반 년 정도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그룹은 다른 그룹보다 많이 먹어 체질량지수가 높았으며 혈당량도 높아 당뇨병을 앓거나 당뇨병 초기 증세를 보였다. 요요현상을 겪은 그룹은 저지방 식단을 먹는 동안 체질량지수나 혈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 다시 살이 찌더라도 비만 그룹보다는 훨씬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지방세포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혈당 수치를 높이는 등 건강에 해가 되지만 비록 기간이 짧다 해도 체중을 줄인 시간만큼은 이 호르몬이 줄어든다”며 “비만인 사람은 다이어트 시도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다른 연구에서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 때도 마찬가지 결과가 나왔다”며 “요요현상 때문에 다이어트에 실패하더라도 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그로 인한 긍정적인 효과는 오랫동안 이어진다”며 “이상적인 몸매를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건강의 이점을 위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Yo-yo dieting vs. obesity? Dieters may be healthier, live longer, mouse study suggests)는 ‘사이언스데일리’ 등이 보도한 바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21106/%ec%9d%bc%eb%8b%a8-%ec%82%b4-%eb%b9%bc%eb%a9%b4%ec%9a%94%ec%9a%94%ed%98%84%ec%83%81-%ec%98%a4%eb%8d%94%eb%9d%bc%eb%8f%84-%ea%b1%b4%ea%b0%95%ec%97%90-%eb%8f%84%ec%9b%80%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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