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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에는 실내를 따뜻하게 해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보일러를 과하게 가동시켜 온도를 너무 높이는 것도 문제를 발생시킨다.

이와 관련해 겨울철 실내 온도를 너무 높이면 난방비도 많이 들거니와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안에서 보내야 할 시간이 길어진 이번 겨울철에 유의해야 할 부분이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공중보건과 연구팀에 따르면, 겨울철 실내온도를 높게 유지하는 가정은 칼로리 소모가 줄어들고, 열을 만들어 내는 신체기능이 저하돼 비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높아진 실내온도는 밖에 나가는 것을 망설이게 하고, 이동을 할 때에도 자동차의 히터를 뜨겁게 틀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이 체중이 늘어나는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며,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열을 만들어 내는 신체의 에너지 연소기능이 떨어지면서 비만으로 이어진다”면서 “평균 집안 온도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선진국에서 비만 인구가 급증한 것과 연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실내온도가 높아 몸이 이미 따뜻하다면 지방세포로 알려진 갈색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바꿀 필요가 없어져 갈색지방의 기능이 감소한다.

갈색지방은 예전 연구에서는 유아에게만 존재하고 아이의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됐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어른에게서도 갈색지방이 발견됐다.

연구팀은 “편안하고 따뜻한 온도에 오래 노출되면 갈색지방을 연소시키는 신체 능력이 영구적으로 감소해 신체의 에너지 균형이 깨지면서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겨울철 건물 안의 낮은 온도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비만에도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얼마일까. 전문가들은 “겨울철 실내온도는 섭씨 18~20도, 습도는 40%정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이 연구 결과(Could increased time spent in a thermal comfort zone contribute to population increases in obesity?)는 ‘오비서티 리뷰(Obesity Review)’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29948/%ea%b2%a8%ec%9a%b8%ec%b2%a0-%ec%8b%a4%eb%82%b4-%eb%84%88%eb%ac%b4-%eb%8d%94%ec%9a%b0%eb%a9%b4-%ec%82%b4-%ec%aa%84%ec%a0%81%ec%a0%95-%ec%98%a8%eb%8f%84%eb%8a%94%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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