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2021.03.07 20:28

채식주의 뼈건강은 ?

조회 수 17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채식주의자는 동물성·식물성 식품을 모두 먹는 사람들에 비해 뼈 건강이 안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물성 음식만 먹는 채식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동물권을 존중해서 혹은 가축 사육으로 인한 환경 파괴 등의 문제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축을 기르고 사료용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증가하고 환경이 파괴되는 점은 실질적으로 많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가축을 좁은 공간에 가둬 기르는 사육 형태도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하는 채식은 찬반이 갈리는 논쟁적 이슈다. 채식을 해도 영양상·건강상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채식을 하면 영양소 결핍과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 주장도 있다.

건강과 관련한 문제 중 하나는 뼈 건강이다. 채식주의자는 골밀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는데, 최근 독일연방위해평가원(BfR)이 이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논문을 ‘영양소(Nutrients)저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채식을 하는 실험군 36명과 채식과 육식을 모두 하는 대조군 36명을 대상으로 발꿈치뼈에 대한 초음파 측정을 진행해 뼈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측정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평균적으로 초음파 값이 낮았다. 이는 뼈 건강이 더 나빴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혈액과 소변에서도 채식주의자의 뼈 건강이 더 나쁘다는 생물지표들을 발견했다. 아미노산의 하나인 라이신, 비타민A, 비타민B6 등 뼈 건강과 연관이 있는 영양소들의 생물지표 12가지다. 채식주의자들은 이 같은 생물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보였다.

채식은 건강을 고려한 식단으로 꼽히지만, 연구팀은 적어도 뼈 건강에 있어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질이나 건강상태 때문에 육류 섭취를 자제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땐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채식 중심의 건강한 식단을 짜도록 한다. 단지 채식주의가 유행이어서, 혹은 채식을 해야 날씬해질 것 같아서 등의 이유로 무작정 쫓아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채식을 중심으로 식사를 할 땐 결핍 가능성이 있는 영양소는 없는지, 자신의 체질이나 갖고 있는 질환 등이 채식을 하기에 적합한지 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획득한 뒤 이에 맞는 건강 식단을 구성해야 한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34981/%ec%b1%84%ec%8b%9d%ec%a3%bc%ec%9d%98-%eb%bc%88-%ea%b1%b4%ea%b0%95%ec%97%90-%eb%82%98%ec%81%a0%ea%b9%8c-%ec%97%b0%ea%b5%ac/

 


  1. 녹색채소 많이 먹으면 꿒벅지에 도움이 된다.

    상추, 시금치, 케일 등 매일 한 컵 분량의 녹색잎 채소를 먹으면 허벅지 등 다리의 근육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ECU(Edith Cowan University) 연구진은 호주 멜버른 베이커 심장 및 당뇨병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연구에 12년 이상 참...
    Date2021.03.29 Byflexmun Views205
    Read More
  2. 운동전 커피한잔 지방연소에 좋다.

    지방을 태우려면 운동하기 30분 전에 진한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카페인의 효과는 아침보다 오후에 두드러졌다. 스페인의 그라나다 대학교 등 연구진은 평균 연령 32세의 건강한 남성 15명에게 일주일 간격으로 네 차례의 실험...
    Date2021.03.28 Byflexmun Views150
    Read More
  3. 무릎 관절염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무릎 관절염에서 흔히 나타나는 무릎 통증과 고콜레스테롤혈증과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가 관절염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박관규 교수, 강남세브란스...
    Date2021.03.24 Byflexmun Views206
    Read More
  4. 견과류가 최고의 간식인 이유?

    견과류는 심장병 예방, 혈당 조절,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2형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견과류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을 많이 섭취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먹는 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전문...
    Date2021.03.22 Byflexmun Views159
    Read More
  5. 비타민 언제 먹는 것이 좋은가?

    코로나 19 사태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이나 미네랄 보충제를 복용하는 이들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타민이나 미네랄의 종류에 따라 보충제를 먹기에 적절한 시간이 따로 있다. 언제일까? 미국 건강 전문 사이트 ‘웹 엠디&r...
    Date2021.03.16 Byflexmun Views353
    Read More
  6. 스트레스 푸는 먹거리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다.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
    Date2021.03.15 Byflexmun Views171
    Read More
  7.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간식거리

    허기를 느낄 땐 뭔가 먹는 게 좋다. 살이 찔까 무서워 무조건 참다간 어느 순간 폭발하기 쉬운 탓이다. 연구에 따르면, 하루 세끼는 물론 간식까지 두 번 챙겨 먹는 이들이 오히려 건강한 체중을 유지할 확률이 높았다. 그렇다면 어떤 간식을 먹어야 할까? 미...
    Date2021.03.10 Byflexmun Views145
    Read More
  8. 야근이 암에 원인이 될수 있다.

    야간 근무는 암 관련 유전자를 손상해 발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 주립 대학교 등 연구진은 건강한 성인 14명을 일주일 동안 수면 연구실에 수용해 야근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참가자의 절반은 밤에, 절반은 비교를 위해 낮에 ...
    Date2021.03.09 Byflexmun Views158
    Read More
  9. 현미 콩 고구마등 저항성 녹말이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

    체내 소화효소에 의해 잘 분해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암과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
    Date2021.03.08 Byflexmun Views138
    Read More
  10. 채식주의 뼈건강은 ?

    채식주의자는 동물성·식물성 식품을 모두 먹는 사람들에 비해 뼈 건강이 안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물성 음식만 먹는 채식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채식이 건강에 좋다고 생각해서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동물권을 존중해...
    Date2021.03.07 Byflexmun Views17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107 Next
/ 10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