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9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요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가 늘어났다. 한여름 밤 치맥은 더위와 출출함,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지만,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입맛에는 찰떡이지만, 알고 보면 상극인 맥주 안주 조합이 있다.

◆ 국민 안주 치맥

‘치맥’이란 신조어까지 나타날 정도로 치킨과 맥주 조합은 전 국민에게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찬 성질의 맥주에 지방이 많은 치킨을 곁들여 먹으면 소화 기능이 더 약해진다. 통풍이 생길 위험도 커진다. 통풍은 단백질 찌꺼기 요산의 과다 생성으로 발생하는데, 기름진 치킨은 요산 생성을 촉진한다.

다이어트 중일 때 치킨과 맥주 섭취는 더욱 최악이다. 맥주의 주원료인 호프에 함유된 알파산은 미각을 자극한다. 즉 맥주를 마실수록 더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올림픽 경기를 보느라 굳이 치맥을 해야겠다면, 가능하면 닭 껍질은 제거하고 먹자. 껍질과 껍질 아래에 지방이 많이 있기 때문.

◆ 환상의 궁합 피맥

‘치맥’에 이어 ‘피맥’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체중조절을 하고 있다면, 꼭 피해야 할 음식 조합이 피자와 맥주다. 생맥주 500cc 기준 칼로리는 190kcal다. 여기에 피자 한 조각은 200~300kcal로 맥주와 피자를 함께 먹으면 순식간에 5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피자와 맥주 둘 다 고열량 식품이기에 체중과 내장지방이 모두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 자꾸만 손이 가는 과자

짭조름하고 바삭한 과자도 맥주와 함께 먹기에 좋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이 아닌 탓에 자신도 모르게 과자를 많이 섭취할 수 있을뿐더러 과자에 함유된 나트륨이 알코올 분해를 방해한다. 맥주와 짭조름한 과자를 많이 섭취하면 다음 날 얼굴이 퉁퉁 부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 않은 튀김

차가운 맥주와 바삭바삭한 튀김은 함께 먹기에 잘 어울린다. 문제는 건강에는 좋지 않다는 것. 기름기 많은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될뿐더러 산성 식품 특성상 소화되면서 체내에 이산화탄소를 뿜어낸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음주 후 숙취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술과 함께 먹으면 알코올 분해 작용을 늦춘다. 소화 시간이 늘어나 위 건강에도 좋지 않다.

◆ 먹다 보면 과식하는 땅콩

배는 부르지만, 간단히 맥주 한잔하고 싶을 때 최고의 안주는 땅콩이다. 땅콩은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다. 지방이 많아 땅콩만 먹어도 소화가 잘 안 된다. 찬 성질의 맥주와 땅콩을 다량 섭취하면 장에 부담이 되고 소화가 안 돼 배탈이 날 수 있다. 알코올이 지방 분해를 억제해 땅콩 속 지방이 몸에 축적되기도 쉽다.

◆ 맥주 안주로 뭘 먹을까?

맥주 안주로 흔히 먹는 치킨·피자·과자·땅콩 모두 건강에 좋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고단백 식품 두부는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늦춰준다. 포만감도 들기 때문에 술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도 막아준다. 달걀은 알코올 분해에 필요한 메티오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단백질이 풍부한 육포는 알코올 흡수를 지연시키며 오징어는 타우린이 풍부해 간 해독을 돕는다.

치즈는 와인 안주로 알려졌지만, 맥주와 궁합도 좋다. 달걀과 마찬가지로 메티오닌 성분이 포함돼 있어 알코올이 체내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준다. 단백질과 칼슘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목넘김이 부드러운 독일 밀맥주와 모차렐라치즈가 잘 어울린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47944/%ec%95%8c%ea%b3%a0-%eb%b3%b4%eb%a9%b4-%ec%83%81%ea%b7%b9%ec%9d%b8-%eb%a7%a5%ec%a3%bc-%ec%95%88%ec%a3%bc-%ec%a1%b0%ed%95%a9/


  1. 알고있던 맥주안주 최악이다.

    요즘 올림픽 경기를 보며 시원한 맥주를 찾는 이가 늘어났다. 한여름 밤 치맥은 더위와 출출함,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리지만, 건강에는 독이 될 수 있다. 입맛에는 찰떡이지만, 알고 보면 상극인 맥주 안주 조합이 있다. ◆ 국민 안주 치맥 ‘치맥&rsquo...
    Date2021.07.31 Byflexmun Views193
    Read More
  2. 아침에 먹는 단백질이 근육에 더 도움이 된다.

    아침에 섭취하는 단백질이 저녁 때 보다 근육 성장을 더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와세다대학교 연구팀은 인간과 쥐를 대상으로 아침 일찍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의 효과에 대해 연구를 했다. 우선 쥐 실험에서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아침이나 ...
    Date2021.07.27 Byflexmun Views202
    Read More
  3. 블루베리 효능

    최근 블루베리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블루베리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진달래과에 속하는 관목성 식물이다. 세계 각국에서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재배 면적이 크게 늘고 있다. 저장성이 다른 과실에 비해 떨어지지...
    Date2021.07.26 Byflexmun Views168
    Read More
  4. 몸에 좋은 음식도 해로운 때가 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과일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채소와 과일은 몸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혈압, 혈관 질환, 대장암 예방 등을 위해 육류를 절제하고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으라는 말을 귀가 따갑게 듣고 있다. 몸속 세포의 손상과 노화를 ...
    Date2021.07.25 Byflexmun Views233
    Read More
  5. 중년이 양배추를 먹으면 좋은 이유

    양배추는 위 점막에만 좋은 게 아니다. 혈전 생성을 억제해 중년-노년이 많이 걸리는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배추는 품종이 다양하다. 소비량이 가장 많은 푸른양배추는 샐러드와 볶음요리, 적양배추는 샐러드나 즙, 방울다다기양배추는 방울토마토...
    Date2021.07.21 Byflexmun Views200
    Read More
  6. 모유수유가 비알콜성 지방감 위험을 감소시킨다.

    모유수유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반 위험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단 한 달만 모유수유를 해도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반 위험이 낮아질 뿐 아니라 모유수유 기간이 길수록 발병 위험은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곽금연, 신동현 ...
    Date2021.07.19 Byflexmun Views159
    Read More
  7. 하루에 술한잔은 정말 건강에 좋을까?

    하루 한 잔 이하의 가벼운 음주도 암 사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고현영 교수와 코호트연구센터 류승호, 장유수 교수 연구팀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을 추적·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2011~2015...
    Date2021.07.14 Byflexmun Views126
    Read More
  8. 식후에 하지말아야할 것들

    점심 식사 후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습관상 식사 후 꼭 하는 행동들이 있는데, 의외로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무심코 해왔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은 식후 습관 어떤 게 있을까? ♦식후 커피 마시기 사를 한 ...
    Date2021.07.14 Byflexmun Views183
    Read More
  9. 아침을 안먹으면 탄수화물을 더 먹는다.

    아침을 거르면 탄수화물과 포화지방을 더 많이 먹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등 연구진이 성인 3만1,000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조사한 결과다. 조사 대상의 15%는 고정적으로 아침 식사를 걸렀다. 연구에 참여한 공인 영양사 스...
    Date2021.07.12 Byflexmun Views147
    Read More
  10. 해독주스 오히려 해독을 방해할수 있다.

    체내 독성물질을 해독한다는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디톡스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 주스를 자주 마시는 습관이 오히려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해독 능력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인스타그램, 핀터...
    Date2021.07.11 Byflexmun Views23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