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과식은 과체중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얼마나 많이 먹느냐’ 보다 실제로 ‘무엇을 먹느냐’가 비만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식보다 메뉴 선택이 비만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가공식품과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사회적인 비만 증가 이면에 숨은 근본 원인이라는 것.

미국인을 위한 식이요법 지침은 체중 감량에 대해 ‘성인들이 음식과 음료에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고 신체 활동을 통해 소비되는 양을 늘려야 한다’는 에너지 균형 모델을 제시한다. 하버드대 의대 데이비드 루드비히 교수(내분비학) 연구팀은 이러한 에너지균형모델이 입맛에 맞고 값싼 가공식품으로 가득 찬 현대 세계에서는 효과가 없다고 주장한다. 적게 먹고 더 많이 운동할 것을 권하는 공중보건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비만과 비만 관련 질병의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는 것.

루드비히 교수는 오래된 에너지 균형 모델로는 체중 증가의 생물학적 원인이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과식이 체중 증가의 주된 원인이 아니라 혈당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진범이라고 덧붙였다. 가공되고 빨리 소화되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품이 문제라는 주장이다.

이러한 음식은 신진대사를 변화시키고, 지방 저장을 촉진하며, 체중 증가를 이끄는 호르몬 반응을 일으킨다.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을 늘린다. 이는 지방 세포가 더 많은 칼로리를 저장하도록 신호를 보내고 몸이 근육 연료로 사용할 칼로리를 더 적게 남긴다.

결과적으로, 뇌는 몸이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 ‘배고픔’의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다. 신체는 여전히 배고프다고 생각해 ‘연료 공급’을 시도하면서 신진대사도 느려질 수 있다. 이는 사람들에게 여전히 배가 고프다고 생각하게 만들어, 배고픔이 채워지지 않는 음식을 계속 먹게 만드는 악순환을 만든다.

연구팀은 에너지균형모델보다 새로운 탄수화물-인슐린 모델이 비만과 체중 증가를 향한 세계적인 추세를 더 잘 설명한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더 효과적이고 오래 지속되는 체중 감소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루드비히 교수는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체지방을 저장하려는 근본적인 욕구를 감소시킨다. 결과적으로, 사람들은 배고픔을 덜 느끼고 덜 힘들게 살을 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미국 임상영양학》에 실렸다. 원제는 ‘The carbohydrate-insulin model: a physiological perspective on the obesity pandemic’.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56199/%eb%b9%84%eb%a7%8c%ec%9d%80-%ea%b3%bc%ec%8b%9d%eb%b3%b4%eb%8b%a4-%eb%a9%94%eb%89%b4%ea%b0%80-%ec%9c%a0%eb%b0%9c%ed%95%9c%eb%8b%a4-%ec%97%b0%ea%b5%ac/

 


  1. 안먹는 것보다 못한 음식들

    득보다 실이 큰 음식이 있다. 안 먹는 게 오히려 이로운 음식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정리했다. ◆ 과일 통조림 = 제철에 먹는 복숭아보다 캔에 든 복숭아가 더 달다. 설탕 때문이다. 영양학자 에이미 고린은 “과일은 그 자체로 충...
    Date2021.09.29 Byflexmun Views69
    Read More
  2. 멸치보다 칼슘이 많은 야채

    뼈 건강에 좋은 ‘칼슘’은 모든 연령대의 필수 영양소지만, 특히 완경기(폐경기)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좋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중년 남성에게도 도움이 된다. 40대에 들어서면 부지런히 칼슘 식품을 먹어둬야 뼈를 ...
    Date2021.09.27 Byflexmun Views62
    Read More
  3. 비만 장내 세균에 비밀이 있다.

    똑같이 운동하고 똑같이 적게 먹는데, 나만 살이 안빠진다면? 당신의 장 속 세균이 체중이 빠지지 못하게 애써 막고 있는 것(저항)일 지도 모른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지 실패할 지 여부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적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Date2021.09.16 Byflexmun Views65
    Read More
  4. 비만 얼마나 먹느냐보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하다.

    과식은 과체중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얼마나 많이 먹느냐’ 보다 실제로 ‘무엇을 먹느냐’가 비만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식보다 메뉴 선택이 비만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가공식...
    Date2021.09.15 Byflexmun Views46
    Read More
  5. 저칼로리 음료 정말 체중조절에 도움이 될까?

    적절한 체중은 건강 유지의 필수요건이다. 체중관리를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를 잘 조절해야 한다. 포화지방, 단 음식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많이 먹고 운동도 하지 않으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체중이 지나치게 많이 나가면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각...
    Date2021.09.13 Byflexmun Views58
    Read More
  6. 커피와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

    커피는 식후 두 시간이 지나고 마시는 게 좋다. 그래야 철분 등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과의 관계도 비슷하다. 커피는 약의 흡수, 분배, 대사, 그리고 배설에 영향을 미친다. 약효를 최대한 얻으려면 약을 먹고 어느 정도 시간을 둔 다...
    Date2021.09.08 Byflexmun Views70
    Read More
  7. 마그네슘 보충제 수면에 도움이 될까?

    마그네슘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고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신경과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불면도 그 중 하나. 신경 신호가 엉키는 한편 멜라토닌 같...
    Date2021.09.01 Byflexmun Views53
    Read More
  8. 탄수화물을 끊으면 생기는 몸에 변화

    탄수화물은 우리 몸이 일할 에너지를 만드는 포도당 등이 함유된 기본 영양소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만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끊을 때 우리 몸에는 어...
    Date2021.08.31 Byflexmun Views63
    Read More
  9. 운동전후에 물과 바나나가 좋다.

    날씨가 선선해졌다. 운동하기 좋은 시기다. 코로나19 ‘집콕’에서 벗어나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할 때다. 걷기도 좋지만 근력운동 등 힘든 운동도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음식도 중요하다. 제대로 힘을 쓰고 피로 회복을 돕는 식단이 좋다. ...
    Date2021.08.29 Byflexmun Views51
    Read More
  10. 연구결과 비타민 D 근육건강에 효과없다.

    비타민D 보충제가 근육 건강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양한 관찰 연구에서 비타민 D 보충제가 근육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시사한 것과 다른 내용이다. 덴마크 아르후스대 연구팀의 메타 분석에 의하면 비타민 D...
    Date2021.08.25 Byflexmun Views5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9 Next
/ 7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