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2017.09.20 06:56

과식한 다음날

조회 수 33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jpg

과식한 다음날이면 찾아오는 찜찜하고 불편한 느낌. 무리한 식사와 더부룩한 속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과식한 다음날 하루 건강한 일정을 계획해 이를 착실히 수행하면 전날 범한 실책을 만회할 수 있다. 

◆ 6~7시 사이,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다. 과식을 하고 난 뒤에는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해 음식을 먹기 어려울 수 있다. 이럴 때도 물 한 잔은 필요하다. 레몬이 든 따뜻한 차 한 잔은 속을 진정시키는데 특히 도움이 된다.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하면 장운동이 촉진되고 이로 인해 전날 과식한 내용물이 좀 더 빨리 체내를 빠져나가게 된다. 복부팽만감 등으로 불편해진 속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단 것이다. 

수분부족으로 인한 탈수증은 허기짐과 피로를 몰고 온다. 그리고 이는 다시 음식으로 보상받고자 하는 작용을 일으킨다. 커피나 차 한 잔도 괜찮다. 이런 음료 역시 우리 몸의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데 도움을 준다. 단 설탕, 크림 등은 첨가하지 않아야 한다. 

◆ 7~9시 사이, 아침 먹기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편적인 아침식사 시간은 대략 이 무렵이다. 출근시간이 이르다면 7시 전에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출근 후 업무를 보며 식사를 한다면 9시 이후가 첫 끼니일 수도 있다. 식사시간이 언제든 중요한 것은 전날 과식을 했어도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편이 좋다는 점이다. 

속이 불편하고 메스꺼워 음식이 들어가지 않는 상황이라면 식사를 거를 수도 있겠지만 특별히 속이 불편하지 않다면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침식사를 해야 한다. 아침식사는 하루 세끼 식사 중 가장 중요한 식사이기 때문이다. 

아침을 먹으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정신적으로도 보다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거창한 아침식사까지는 필요 없다. 바나나, 땅콩버터, 베리류를 섞은 스무디 정도면 된다. 스무디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 12~13시 사이, 점심 먹기
혈당이 안정된 수치를 유지하고 식탐이 커지지 않으려면 3~4시간에 한 번은 음식을 먹는 편이 좋다. 과식을 한 다음날 점심은 굽거나 삶은 닭고기 혹은 생선 등 기름기 적은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 채소는 원하는 만큼 충분히 먹어도 된다. 

또 다시 당분이 당기는 것을 막기 위해 작은 접시 한 그릇 정도의 밥이나 콩을 함께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단 채소를 샐러드로 먹을 땐 치즈나 크림처럼 걸쭉하고 단 드레싱은 피한다. 이는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한 속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3.jpg

 


◆ 15~16시 사이, 간식 먹기
점심식사 후 3~4시간이 지나면 다시 배고파지기 시작한다. 이럴 때 이를 무조건 억누르면 저녁에 또 다시 과식을 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중간에 건강한 간식을 보충해준다. 단것을 먹고 싶다면 멜론 반 컵, 베리류 과일 한 컵처럼 약간의 과일을 먹는다. 이와 함께 견과류 한줌을 먹으면 저녁 때 필요 이상의 식탐이 생기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 18~22시 사이, 운동하기/저녁 먹기 
하루 중 언제가 됐든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활동적인 시간도 필요하다.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퇴근 이후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다. 저녁 퇴근이 늦다면 새벽운동 혹은 점심시간 산책을 선택해도 된다. 하지만 전날 과식으로 죄책감이 든다면 퇴근 후 운동이 불편한 마음을 더는데 도움을 준다. 운동은 소화를 촉진하고 불필요한 식욕을 떨치는 효과도 있다. 

과식한 다음날 저녁식사는 칼로리는 낮고 수분과 식이섬유는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야채로 만든 스프 한 접시 정도면 충분하다. 여기에 샐러드나 닭가슴살을 살짝 더해도 된다. 올리브오일을 이용해 채소, 닭가슴살, 두부 등을 함께 조리해 먹는 방법도 있다. 소금간은 최소화하고 강황이나 고추 등으로 맛을 더한다. 강황은 복부팽만감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캐모마일이나 민트 차를 마시는 것도 속을 편안하게 한다. 

◆ 22시 이후, 잠자리 준비하기 
잠은 저녁식사를 한 뒤 최소 3시간이 지난 다음 한다. 아침기상 시간을 고려해 7~8시간 잠을 잘 수 있는 수면플랜을 짤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충분한 수면은 효과적인 체중 관리를 위한 필수요건 중 하나다. 

 

원문보기 

http://www.kormedi.com/news/article/1224681_2892.html

 


  1. 몸에 좋은 음식 과식하면 생기는 일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잉 섭취하면 몸에 해롭다. 적당 섭취량을 지키라는 권고는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음식도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프리벤션닷컴'이 몸에 유익하지만 섭취량에는 좀 더...
    Date2017.10.20 Byflexmun Views267
    Read More
  2. 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하나

    다이어트시 단백질섭취 얼마나? 단백질 많이 먹어도 살이 안쪄? 단백질위주의 식사 왜 배고픈가? 단백질은 신체의 구성분, 호르몬,효소,면역물질의 원료이자 우리가 가장 중요시 하는 근육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단백질이 근육을 구성하지만 많은 단백질이 있...
    Date2017.10.16 Byflexmun Views297
    Read More
  3. 바나나에 대한 모든것

    바나나는 중요한 상업용 과일이다. 바나나의 경작지는 열대 지방이지만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소비되는 과일 중 하나다. 농작물 수입이 제한되던 1970~1980년대에는 바나나 한송이당 가격이 당시 기준으로 1만원 정도로 굉장히 비싼 과일이었다. 선물용으로 ...
    Date2017.10.13 Byflexmun Views310
    Read More
  4. 5kg 감량에 소요되는 시간은???

    다이어트를 할 때 적정 체중감량 속도는 어느 정도일까. 보통 주 1㎏ 혹은 월 3~4㎏ 정도 빠지면 적당한 속도로 혹은 건강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감량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Date2017.09.22 Byflexmun Views444
    Read More
  5. 과식한 다음날

    과식한 다음날이면 찾아오는 찜찜하고 불편한 느낌. 무리한 식사와 더부룩한 속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과식한 다음날 하루 건강한 일정을 계획해 이를 착실히 수행하면 전날 범한 실책을 만회할 수 있다. ◆ 6~7시 사...
    Date2017.09.20 Byflexmun Views336
    Read More
  6. 주름살 관리

    주름을 늘리는 안좋은 습관 6가지 피부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관리하기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거창하게 관리하지 않고도 평소 생활습관 중 피부에 해가 되는 몇 가지 행동만 개선해도 피부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Date2017.09.18 Byflexmun Views199
    Read More
  7. 지방 왜 안빠질까?

    뱃살을 빼기 위해 나름 노력하지만 잘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셰이프닷컴'과 '멘스 저널'이 뱃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1. 스트레스가 많다 스트레스도 뱃살이 늘어나는 원인이다. 만성적인 불안감이나 ...
    Date2017.09.15 Byflexmun Views200
    Read More
  8. 오후 4시 식사끝, 체중감량효과 최고

    저녁을 일찍 먹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오후 3~4시쯤 마지막 식사를 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을 고수했을 때 체중 감량 효과가 좋다는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을 한 쥐들은 그렇...
    Date2017.09.14 Byflexmun Views320
    Read More
  9. 건강한 비만 존재할까???

    건강한 비만은...거북이 털이나 토끼 뿔? 며칠 전에 따끈한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영국인 320만명의 전자의무기록을 평균 5년간 추적한 연구입니다. 건강한 비만은 없는 걸루... 연구시작 때는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이 없고 단지 체질량이 30 넘는 단순 건강...
    Date2017.09.13 Byflexmun Views180
    Read More
  10.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요즘 같은 환절기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음식 섭취와 운동을 통해 평소에 면역력을 길러나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면역력을 증강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가을 제철 음식을 소개한다. 1. 대하 대하는 몸집이 큰 새우라는 뜻이다. ...
    Date2017.09.12 Byflexmun Views20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