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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병이나 위험 신호가 있다. 염증도 그 중 하나다. 몸의 조직이 손상을 입었을 때 일어나는 일종의 방어 반응이다. 염증을 미리 알아내 조절하면 위험한 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핏속의 염증 수치가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을 알아채는 강력한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떤 의미일까? 염증을 줄이는 음식은?

◆ 염증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예측력 뛰어나

몸에서 염증, 감염이 생기면 간에서 만들어져 핏속으로 분비되는 반응물질이 있다. 바로 C-반응성 단백질(C-Reactive Pprotein/ CRP)이다. CRP가 증가하는 것은 급성 감염이나 염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장 발작, 패혈증 등이 생기면 이 수치가 증가한다. 더 낮은 농도의 CRP를 측정하는 고감도(high-sensitivity)의 hs-CRP 검사도 있다. 증상이 없는 사람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다.

국제 의학 학술지 ‘랜싯(Lancet)’ 최근호에 미국 하버드 대학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연구팀이 CRP의 혈중 수치가 LDL(나쁜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보다 심혈관 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을 더 잘 나타내는 지표라는 논문이 실렸다. 미국 심장학회와 세계 심장학회 연례 합동 학술회의에서도 발표됐다. hs-CRP 수치는 심혈관 질환 위험의 ‘경고’ 예측력이 더욱 높았다.

◆ 음식으로 늘어난 심혈관 위험… 음식으로 줄인다.

포화지방이 많은 육류의 기름진 부위-가공식품, 단 음식, 짠 음식 등을 자주 먹고 운동도 안 하면 혈액 속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늘어나 혈전 등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염증이 늘어나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에 이어 혈관이 막히는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다. 몸속 염증 수치가 높아져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도 증가한다. 혈액 순환에 좋고 염증 위험을 낮추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 사과… 뇌혈관 막히는 뇌졸중 발병률 낮춘다

사과는 식이섬유(펙틴)가 많아 장 건강에 좋은 과일로 알려져 있다. 사과의 펙틴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도 한다. 혈액 속에 쌓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증가시켜 피가 잘 흐르게 돕는다. 사과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 발병률이 52% 낮다는 연구결과(미국 뇌졸중학회)가 있다.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을 직접 낮추고 염증 수치를 줄여주는 기능을 한다.

◆ 들기름, 올리브유… 불포화지방산이 혈관 청소 기능

육류의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산과 달리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청소 기능이 있어 염증 수치도 줄여준다.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면 혈관질환·비만이 생길 수 있지만, 들기름-올리브유는 이와 반대의 작용을 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높은 온도에서 가열하는 음식보다는 생채소·과일 등에 뿌려 먹으면 더욱 효과를 발휘한다. 들기름도 기름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 마늘·양파… 알리신 성분, 핏속 콜레스테롤 줄인다

마늘·양파가 혈관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알리신 성분이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혈관이 굳어지고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을 도와 심장병, 뇌졸중으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한다. 마늘은 아데노신 성분이 혈전을 만드는 단백질인 피브린의 활동을 억제해 혈액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아데노신은 생마늘 외에 열을 가해 익힌 마늘에서도 효과가 크게 줄어들지 않는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573367/%ec%97%bc%ec%a6%9d-%ec%88%98%ec%b9%98-%ea%b0%95%eb%a0%a5%ed%95%9c-%ed%98%88%ea%b4%80%eb%b3%91-%ec%8b%a0%ed%98%b8-%ec%a4%84%ec%9d%b4%eb%8a%94-%ec%9d%8c%ec%8b%9d%eb%93%a4%ec%9d%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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