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2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불면은 두통의 원인이다.

1.jpg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반 이상은 잠을 설치는 걸 원인으로 꼽을 정도. 그러나 잠과 두통 사이의 관계를 연구한 사례는 아직 충분치 않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 병원 연구진이 두통 환자 98명을 대상으로 수면의 질을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적어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두통 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 이들, 그러나 두통을 겪는 날은 한 달에 보름 미만이었다.

그들은 6주에 걸쳐 매일 두 번씩 수면의 세부 사항과 두통을 겪었는지 여부를 기록했다. 카페인을 얼마나 섭취했는지, 운동은 몇 시간이나 했는지,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였는지 등도 보고했다. 참가자들은 또 손목에 기록 장치를 차고 지냈다. 정확한 수면 패턴을 알기 위해서였다.

조사 기간 동안 두통을 호소한 경우는 모두 870건. 연구진은 분석 결과 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불면의 시간, 즉 자려고 애썼으나 잠들지 못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전체적인 수면 시간이나 참가자들이 주관적으로 보고한 수면의 질은 두통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불면의 시간이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음날이 아니라 다음다음날이라는 것. 즉 오늘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 두통이 오는 건 내일이 아니라 모레라는 점이다.

저자 중 한 사람인 수잔 베르티쉬 박사는 “잠을 자려는 노력이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했을 때 두통이 온다”면서 “그러나 수면 시간이 6시간 반 이하라거나 수면의 질이 낮다거나 하는 경우는 두통과 별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Nightly sleep duration, fragmentation, and quality and daily risk of migraine)는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되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08002/%ec%98%a4%eb%8a%98-%eb%aa%bb-%ec%9e%90%eb%a9%b4-%eb%aa%a8%eb%a0%88-%eb%91%90%ed%86%b5%ec%9d%b4-%ec%98%a8%eb%8b%a4%ec%97%b0%ea%b5%ac/


  1. 용강동 헬스 색깔별 최고의 음식들

    건강에 좋은 식품에 관해서 “무지개를 먹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었을 때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
    Date2024.01.15 Byflexmun Views125
    Read More
  2. 공덕동헬스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은 ‘적’ 취급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무조건 먹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건강한 종류의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에 ...
    Date2024.01.11 Byflexmun Views113
    Read More
  3. 아현동헬스 주름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

    “주름 펴려면 ‘이것’ 먹어라”…美피부과 의사가 권한 하루 양은? 주름없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아몬드를 먹으면 좋다는 미국 피부과 의사의 주장이 나왔다. 양은? 하루 세 줌씩.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피...
    Date2024.01.05 Byflexmun Views86
    Read More
  4. 공덕헬스 흔히 먹는 약들의 부작용을 조심하자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
    Date2023.12.21 Byflexmun Views135
    Read More
  5. 공덕역헬스 아침 공복에..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
    Date2023.12.21 Byflexmun Views107
    Read More
  6. 대흥동헬스 이것을 먹으면 뼈에 구멍이 숭숭....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칼슘과 비타민 D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보충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정형외과 부교수인 리즈 매츠킨 박사는 “칼슘과 비타민 ...
    Date2023.12.20 Byflexmun Views87
    Read More
  7. 도화동헬스 술먹은 다음날 운동으로 숙취를 제거할수 있을까?

    숙취는 이튿날까지 깨기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은 시기다. 술자리는 즐거웠지만 끝나고 나면 숙취 때문에 항상 고생이다.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서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한다. 오랜만에 과음했다면, 알코올이 ...
    Date2023.12.13 Byflexmun Views97
    Read More
  8. 염리동헬스 다이어트할때 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위한 필수영양소로 꼽힌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촉진 하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신진 대사를 촉진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준다. 이를 통해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적절한 단백...
    Date2023.12.12 Byflexmun Views73
    Read More
  9. 용강동헬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 염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불포화 지방산 식품이 꼽힌다. 핏속의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이다.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병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 지...
    Date2023.12.07 Byflexmun Views108
    Read More
  10. 공덕동헬스 간에 좋은 음식???

    간 전문의가 걱정하는 것이 하나 있다. 치료 중인 환자가 ‘간에 좋다는’ 식품을 덜컥 먹고 나타나는 것이다. 주위에서 권하니까 그냥 먹었다는 환자의 언급에 할 말을 잊는다. 국가암정보센터 자료에는 “간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나 식물들...
    Date2023.12.06 Byflexmun Views1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