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동은 공복 흡연… 간접 흡연은 더 위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담배부터 찾는 사람이 있다. 아파트에 거주할 경우 화단까지 나와 담배를 피운다. 연기가 인근 집으로 스며들고 아침 운동하는 사람에게도 접근한다. 필터를 통하지 않고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는  간접 흡연은 더욱 해롭다. 발암 물질이 더 많기 때문이다(국가암정보센터 자료). 흡연자가 공복 상태라면 담배 연기가 위 점막에 직접 닿아 위암 위험 뿐 아니라 구강암, 폐암, 췌장암, 방광암 등의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위 점막 해치는 공복의 커피… 음식 먹은 후 마시는 게 좋아

커피는 여러 장점이 있지만 공복에 마시면 위 점막을 해칠 수 있다. 위염, 위궤양이 있으면 카페인이 많은 커피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굳이 커피를 마시고 싶으면 음식으로 어느 정도 위를 채운 후 마시는 게 좋다. 설탕 등 첨가물이 없는 블랙 커피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아침 공복에 좋은 음식은?

1) 물 = 음식을 먹기 전에 물부터 마셔야 한다. 여름이라도 위에 자극이 없는 미지근한 물이 좋다. 밤새 수분 부족으로 끈끈해진 혈액에 좋고 뚝 떨어진 신진대사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위 벽에 남아 있는 위산을 씻어내는 데도 기여한다.

2) 양배추 = 비타민 U, K의 효과로 위 점막을 좋게 한다. 비타민 U는 독한 위산과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하고 비타민 K는 위 점막이 이미 손상된 경우 재생력을 높여준다. 전날 잘라둔 생 양배추를 먹으면 간편하다. 속이 편하고 포만감으로 다른 음식을 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식이섬유 효과로 아침 배변에도 도움을 준다.

3) 요구르트 = 유산균 발효유인 요구르트는 장의 연동 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 뿐만 아니라 면역력 증진에도 좋다. 비타민 B군은 혈액 건강,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소장 내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기능도 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기 때문에 꼭 물부터 마신 후 먹는 게 좋다.

4) 달걀 = 근육에 좋은 단백질 외에 비타민 A(시력 유지-세포 보호), 비타민 D(면역력-칼슘 흡수), 비타민 E(노화 지연), 철분(혈액 건강), 뼈를 튼튼하게 하는 칼슘, 인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다. 음식으로 꼭 먹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가장 이상적으로 구성된 식품이다. 인지 기능 유지에 좋은 콜린 성분도 풍부하다.

5) 사과 = 아침 사과는 ‘금’이란 말이 있다. 식이섬유인 폑틴은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해 혈당 관리를 돕고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을 늘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국립농업과학원 자료). 펙틴은 급격한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장 청소를 도와 유해 물질 배출에도 기여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14881/%ec%95%84%ec%b9%a8-%ea%b3%b5%eb%b3%b5%ec%97%90-%ec%b5%9c%ec%95%85%ec%9d%98-%ec%8a%b5%ea%b4%80-vs-%ec%a2%8b%ec%9d%80-%ec%9d%8c%ec%8b%9d%ec%9d%80/


  1. 염리동헬스 100% 과일주스의 배신

    100% 과일주스의 배신?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서 맛있게 믿고 마신 ‘100% 과일주스’. 모두 과일로 이뤄져서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이런 과일주스들이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어 섭취량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Date2024.01.18 Byflexmun Views121
    Read More
  2. 용강동 헬스 색깔별 최고의 음식들

    건강에 좋은 식품에 관해서 “무지개를 먹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는 무지개 색깔처럼 다양한 음식을 먹었을 때 전반적인 건강이 좋아진다는 뜻이다. 미국의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
    Date2024.01.15 Byflexmun Views125
    Read More
  3. 공덕동헬스 탄수화물에 대한 오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은 ‘적’ 취급을 받을 때가 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주요 영양소 중 하나다. 무조건 먹지 않으려고 하기보다는 건강한 종류의 탄수화물을 적당히 먹는 게 좋다. 탄수화물에 ...
    Date2024.01.11 Byflexmun Views113
    Read More
  4. 아현동헬스 주름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음식

    “주름 펴려면 ‘이것’ 먹어라”…美피부과 의사가 권한 하루 양은? 주름없는 피부를 유지하려면 아몬드를 먹으면 좋다는 미국 피부과 의사의 주장이 나왔다. 양은? 하루 세 줌씩.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피...
    Date2024.01.05 Byflexmun Views86
    Read More
  5. 공덕헬스 흔히 먹는 약들의 부작용을 조심하자

    나이든 사람은 약 때문에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진통제, 수면제 등 각종 약을 먹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이상한 약물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젊었을 때처럼 약물을 빨리 흡수...
    Date2023.12.21 Byflexmun Views135
    Read More
  6. 공덕역헬스 아침 공복에.. 최악의 습관 vs 좋은 음식은?

    아침 기상 직후는 몸의 신진대사가 뚝 떨어진 상태다. 몸속에 수분도 부족해 피도 끈끈해져 있어 혈관병 위험이 높다. 7~8시간 이상 공복 상태라 위 벽도 민감해져 있다. 이때 무엇을 먹을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 것도 먹지 않고 출근할까? 가장 위험한 행...
    Date2023.12.21 Byflexmun Views107
    Read More
  7. 대흥동헬스 이것을 먹으면 뼈에 구멍이 숭숭....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칼슘과 비타민 D를 복용한다. 하지만 이러한 보충제는 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해가 될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브리검 여성 병원의 정형외과 부교수인 리즈 매츠킨 박사는 “칼슘과 비타민 ...
    Date2023.12.20 Byflexmun Views87
    Read More
  8. 도화동헬스 술먹은 다음날 운동으로 숙취를 제거할수 있을까?

    숙취는 이튿날까지 깨기 아니하는 취기를 말한다. 연말 술자리 모임이 많은 시기다. 술자리는 즐거웠지만 끝나고 나면 숙취 때문에 항상 고생이다.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서도 알코올 냄새가 진동한다. 오랜만에 과음했다면, 알코올이 ...
    Date2023.12.13 Byflexmun Views97
    Read More
  9. 염리동헬스 다이어트할때 단백질 얼마나 먹어야 할까?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위한 필수영양소로 꼽힌다. 단백질은 근육 성장을 촉진 하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신진 대사를 촉진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이든 너무 많으면 좋지 않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준다. 이를 통해 과식을 막아준다. 또한 적절한 단백...
    Date2023.12.12 Byflexmun Views73
    Read More
  10. 용강동헬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이 염증을 유발한다.?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의 예방-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불포화 지방산 식품이 꼽힌다. 핏속의 중성지방,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늘어나는 것이 바로 고지혈증이다. 뇌졸중, 심장병 등 혈관병의 출발점이다. 하지만 몸에 좋은 불포화 지...
    Date2023.12.07 Byflexmun Views10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