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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두통이 지속된다면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음식 속 특정 성분이 뇌혈관을 자극해 신경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혈관을 수축하거나 확장하는 효과가 있는 성분들은 대부분 쉽게 접할 수 있고, 자극적이거나 맛있는 음식에 들어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음식을 많이 먹어 체중까지 증가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두통에 더 취약해진다고 말한다. 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성분에 대해 알아본다.

▶티라민=치즈, 버터, 레드와인 등에 들어가는 티라민 성분은 뇌혈관을 수축해 혈압을 높인다. 이후 혈관이 다시 팽창되면서 두통이 나타난다. 티라민을 함유한 음식은 건강식으로 알려진 발효식품이 많다. 대표적으로 버터, 와인 등 발효식품의 숙성 과정에서 발생한다.

▶아질산염=육류 보존제로 쓰이는 아질산염은 뇌혈관을 확장해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한다. 고기를 먹음직스러운 분홍빛 색깔로 만들기 때문에 대부분 육가공식품(소시지, 베이컨, 통조림 등)에 들어간다.

▶아스파탐=설탕보다 단맛이 200배 강한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은 편두통의 유발인자로 알려졌다. 최근 가공식품에는 당분 함량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 많이 들어간다. 특히 막걸리에는 아스파탐뿐 아니라 알코올도 함께 들어 있어 극심한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커피나 홍차에 함유된 카페인은 편두통 개선 효과가 있지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아예 끊었을 때 문제가 생긴다. 특히 커피를 하루 3잔 이상 즐겨 마시던 사람이 커피를 갑자기 끊으면 통증을 완화하던 카페인이 사라지면서 반사작용으로 통증이 발생한다.

▶알코올=술을 마시면 두통이 잘 생긴다. 알코올이 분해되면 유해 물질 '아세트알데히드'가 생기는데, 이를 제거하기 위해 혈관이 확장되면서 두통이 생긴다. 많이 마실수록 아세트알데히드가 더 많이 분비돼 극심한 두통을 유발한다.

음식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하려면 위에 언급된 음식을 모두 피해야 한다. 모두 피하기 어렵다면 예방 수칙 3가지인 탐색, 대체, 적응을 지키며 개선해보자. 첫 번째는 '탐색'이다. 사람마다 두통을 일으키는 음식은 다르다. 따라서 두통을 일으키는 음식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우선. 언제, 어디서, 얼마나 먹었는지 등을 상세히 기록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최근에는 '두통 일기'를 기록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돼 있다.

원인 음식을 피하는 게 불가피할 때는 함량이 낮은 음식으로 '대체'한다. 예를 들어 평소 커피를 즐겨 마셨다면 그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은 녹차로 대신한다. 이후에는 점차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은 허브티를 먹는 식으로 아예 끊는 게 좋다.

마지막으로, 원인 음식을 대체할 수도 없다면 오히려 조금씩 먹어 '적응'하는 방법이 있다. 알레르기 치료법 중 원인 물질 노출량을 천천히 늘리는 면역 요법처럼 음식 섭취량을 조금씩 더하면 된다. 체중을 줄이고 신체를 단련하면 두통이 완화되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29/20200429033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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