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169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다이어트의 종류보다는 다이어트의 질을 고려할 때 조기 사망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이어트를 할 때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할지,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최신 연구에 의하면 다이어트 종류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한 음식들을 선택하는 것이다. 후자에 해당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수명과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기 때문이다.

미국의학협회지 내과학저널(JAMA Internal Medicine) 온라인판에 실린 이 논문은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인 3만 7233명을 추적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해당 논문의 데이터는 미국 국립 건강·영양 조사에 참여한 성인들의 식습관을 바탕으로 했다.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성분 섭취에 대한 평가 내용을 바탕으로, 각 실험참가자들이 저탄수화물 식사를 했는지, 저지방 식사를 했는지, 양질의 영양성분을 섭취했는지 등의 여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저지방 식사와 저탄수화물 식사는 사망률을 결정하는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통곡물, 비녹말 채소, 과일, 견과류 등 음식의 질을 중시한 저지방식 그룹과 저탄수화물식 그룹의 사망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가공육, 적색육, 버터, 정제된 곡물, 당분 등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저지방식 그룹과 저탄수화물식 그룹 사이의 사망률도 마찬가지로 별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음식의 질은 영향을 미쳤다. 좋은 식재료로 식사를 한 저탄수화물 혹은 저지방식 그룹은 가공식품 등을 중심으로 먹은 저탄수화물 혹은 저지방식 그룹보다 조기사망률이 낮았다. 저탄수화물 혹은 저지방 등의 다이어트 유형보다 중요한 것은 음식의 질이라는 것이다.

앞서 2018년 동일 학회지에 실린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에서는 저지방 다이어트와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살을 빼는 효과에 있어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18~50세 사이 실험참가자 609명을 대상으로 저탄수화물 그룹과 저지방 그룹으로 나눠 실질적인 다이어트 효과를 실험·비교해본 결과다. 이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음식의 질이 더욱 중요했다.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곡물 등으로 식사를 할 때보다 신선하고 건강한 좋은 식재료로 다이어트를 할 때 다이어트 유형과 상관없이 체중이 효과적으로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즉,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할까, 저지방 다이어트를 할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먹는 음식의 질이 좋은 지 집중해야 한다는 의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6912/%eb%8b%a4%ec%9d%b4%ec%96%b4%ed%8a%b8-%ec%a2%85%eb%a5%98%eb%b3%b4%eb%8b%a4-%ec%a4%91%ec%9a%94%ed%95%9c-%ea%b1%b4-%eb%8b%a4%ec%9d%b4%ec%96%b4%ed%8a%b8%ec%9d%98-%ec%a7%88-%ec%97%b0%ea%b5%ac/

 


  1. 식사전 물한병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식사하기 30여분 전에 물을 마시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얼마나 물을 마셔야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까. 캐나다 퀸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식사 전 물을 500㎖ 정도 12주 간 마시면 약 2㎏을 감량할 수 있는 ...
    Date2020.06.11 Byflexmun Views172
    Read More
  2. 과학적 근거가 있는 다이어트 방법

    우리 몸에서 뱃살만 표적 삼아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지만 뱃살이 좀 더 효과적으로 빠지도록 돕는 방법은 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복부에 지방이 덜 쌓이도록 만들거나 이미 쌓인 지방을 좀 더 효율적으로 뺄 수 있다는 것. 뱃살, 그 중에서...
    Date2020.06.10 Byflexmun Views218
    Read More
  3. 무더운 여름 이것만은 지키면서 다이어트하자

    무더운 여름의 초입에 들어섰다. 하지만 여름철에도 다이어트 노력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여름철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까. ‘굿하우스키핑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다이어트 요령 3가지를 알아본다. 1. 안 먹는 다이...
    Date2020.06.07 Byflexmun Views128
    Read More
  4. 갱년기 여성 뱃살 어떻게 해야하나?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난소가 노화되어 기능이 떨어지면 배란 및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 바로 폐경이다. 대개 1년간 생리가 없을 때 폐경으로 진단한다. 이러한 변화는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돼 점진적으...
    Date2020.06.05 Byflexmun Views459
    Read More
  5. 항상실패하는 다이어트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은 많지만, 성공했다는 사람은 드물다. 그나마 성공해도 빠졌던 살은 대개 몇 개월이면 원상 복귀한다. 지난 4월 중국, 캐나다 연구진이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의 효과는 6개월이면 사라진...
    Date2020.06.04 Byflexmun Views135
    Read More
  6. 다이어트 보조제 정말 효과 있을까?

    여름이 다가오며 겨울 동안 찐 살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어로 '확찐자(살이 확 찐 사람)'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보조제도 함께 인기다. 먹고 싶은 것을 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 있다고 광고하는 '건강...
    Date2020.06.03 Byflexmun Views154
    Read More
  7. 몸에 좋은 보라색 음식 이유 그리고 종류

    음식은 색깔별로 다양하게 먹는 게 좋다. 색깔별로 함유하고 있는 영양소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6~8월의 대표적인 제철 과일 복분자, 블루베리, 포도 등은 보라색 음식에 해당한다. 이런 보라색 과일은 슈퍼푸드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상 이점이 ...
    Date2020.06.02 Byflexmun Views1130
    Read More
  8. 여성도 근력운동이 중요한 이유

    대부분의 여성들은 다이어트 등을 할 때 유산소운동에만 전념을 한다. 걷고, 뛰고, 달리는 등의 유산소운동을 하면 심장박동 수가 올라가고 더 많은 열량을 소모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거의 거들떠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피트니스 전문...
    Date2020.05.31 Byflexmun Views232
    Read More
  9.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스트레스 받는다고 과자 봉지를 뜯는 건 좋은 버릇이 아니다. 치킨 같은 튀김 종류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 순간적인 쾌락이 지나가고 나면 기분은 먹기 전보다 더 엉망이 되기 마련이다. 그럼 어떤 게 도움이 될까? 미국 ‘헬스닷컴’이 스트레스를...
    Date2020.05.29 Byflexmun Views191
    Read More
  10. 일반보건마스크도 코로나예방에 효과 있다.

    날은 점점 더워지는데,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 숨쉬기 상대적으로 편한 외과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될까? 최근 국내 연구진에 의해 외과용 마스크 역시 비말 차단 효과가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미나 교수는 마스크...
    Date2020.05.27 Byflexmun Views24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