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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경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진료 인원은 5년간 연평균 3%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1.6배, 50대 이상이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2018년 진료 현황을 보면 50대 환자(17만7000여명)가 가장 많았고, 60대(15만3000여명), 40대(11만3000여명) 순이었다. 이렇게 대상포진은 중년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

◇극도의 통증 발생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보통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잠복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에 걸리면 처음에는 가벼운 피부발진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간염, 폐렴 등의 합병증을 유발한다. 5, 60대 이상에서 많이 생겨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돼 왔지만, 최근에는 스트레스가 많은 2, 30대까지 젊은 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흉부에 통증이 나타나는 환자 중에는 상처 부위에 옷이 스치는 것조차 괴로워 옷 입기를 두려워하며, 얼굴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는 머리카락이나 상처 부위를 건드리면 더욱 통증이 심해져 소스라치게 놀라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흉부로서 등으로부터 시작해 옆구리, 가슴, 복부에 나타난다. 그 다음으로는 얼굴 부위로서 특히 이마나 앞머리 또는 뺨에 나타나며, 그 밖에 목, 허리, 다리에도 드물게 나타기도 한다.

◇치료

대상포진 치료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제때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집이 번지거나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발병 초기부터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를 함께 받으면 최소한 대상포진 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또 찬바람을 쐬지 않고 목욕 시에는 물집을 부드럽게 닦아주는 게 좋다. 통증이 심할 때는 열 습포 방법이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 후신경통으로 이환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교감신경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상포진이 발병했을 때 교감신경치료를 진행하면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행되는 비율을 감소시키며, 이 치료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

발병한 지 한 달이 지나면 이미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넘어간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경통으로 진전되면 어떠한 진통제나 신경치료에도 만족할 만한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의료장치를 통한 치료도 가능하다. 통증완화 전기자극장치인 ‘페인스크램블러’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무통 신호를 뇌로 전달해 통증을 잊게 만드는 원리를 이용한 기기다.

피부를 통해 비 침습으로 시술돼, 부작용 등의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주로 신경병성 통증 즉, 대상포진, 수술 후 통증,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관절 통증 등 근골격 계 통증에 효과가 있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0164/%ec%a4%91%eb%85%84-%ec%97%ac%ec%84%b1%ec%97%90%ea%b2%8c-%eb%a7%8e%ec%9d%80-%eb%8c%80%ec%83%81%ed%8f%ac%ec%a7%84-%eb%8c%80%ec%b2%98%eb%b2%95%ec%9d%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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