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4438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stock-photo-various-mix-of-pasta-on-wooden-rustic-background-sack-and-wooden-spoons-diet-and-food-concept-287105255.jpg다이어트를 시도하려고 하면 먼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라는 권고를 받는다. 탄수화물은 체중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서양의 대표적인 탄수화물 식품인 파스타는 체중 증가를 야기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아주 조금이지만 체중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성 미카엘 병원 연구팀은 파스타 섭취가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488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무작위 배정 통제 실험 32가지를 메타 분석했다. 대상자의 평균 나이는 50세였고 체질량지수(BMI)는 30.4로 비만 상태였다.


대상자들은 저혈당 식사법(low-GI diet)을 유지하면서 다른 탄수화물 대신 파스타를 일주일에 약 3.3회 먹었다. 파스타는 당 지수(GI)가 낮은 식품으로 흰 빵과 같은 다른 정제 탄수화물 식품에 비해 혈당 지수를 천천히 증가시킨다.

12주 동안 대상자들은 체중이 약 1파운드(0.45㎏) 빠졌으며 BMI도 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존 시벤파이퍼 박사는 "파스타가 체중과 체지방 증가를 초래하지 않았다"며 "오히려 체중이 약간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당 지수가 낮은 다른 식품과 함께 파스타를 섭취할 경우 체중에 역효과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향후 당 지수가 낮은 식품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다른 식품과 함께 파스타를 먹었을 때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영양학자인 리안논 램버트는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을 먹지 말라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가이드"라며 "적당량을 먹고 섭취 칼로리보다 더 연소시키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Effect of pasta in the context of low-glycaemic index dietary patterns on body weight and markers of adiposity: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 in adults)는 4월 3일(현지 시간) '비엠제이 오픈(BMJ Open)'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6727&type=HealthNews#backPopup


  1. 격렬한 운동도 면역체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마라톤과 같은 격렬하고 높은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을 하면 인체 면역활동을 억제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기존 주장을 30여년 만에 뒤집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 연구팀은 지난 수십 년 간 지...
    Date2018.05.02 Byflexmun Views198
    Read More
  2. 쉬어도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10가지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웹 엠디'가 그 원인을 짚었다. ​​​​​​​ 1.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
    Date2018.04.27 Byflexmun Views180
    Read More
  3. 대장암의 신호 용종 왜 생기는걸까? 예방법은?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
    Date2018.04.26 Byflexmun Views283
    Read More
  4.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를 함께 먹으면 위험

    아스피린을 소염진통제와 섞어 먹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피린은 ‘하루 한 알’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비영리 의료기관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다른...
    Date2018.04.24 Byflexmun Views499
    Read More
  5. 피곤을 만든 식습관과 폐에 좋은 음식들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 1.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Date2018.04.20 Byflexmun Views331
    Read More
  6. 무조건 굶으면 다이어트 실패한다.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살을 뺄수 있다.

    다이어트가 항상 실패하는 데는 ‘요요 현상’이 한 몫 한다. 죽어라 굶고 힘들게 운동을 해서 겨우 살을 뺐다.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체중이 몇 킬로그램 빠지면 어쩔 수 없이 음식의 유혹에 넘어간다. 그럼, 순식간에 살을 빼기 전 체중으로 돌아...
    Date2018.04.19 Byflexmun Views199
    Read More
  7. 아침을 거르면 살찐다.

    국내 연구진이 바빠도 아이와 아침을 같이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가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지방도 많이 섭취하고, 단조로운 식사를 하게 된다는 것.​​​​​​​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
    Date2018.04.17 Byflexmun Views300
    Read More
  8. 나트륨만으로 체중이 8kg이상 차이 날수 있다

    "다이어트할 땐 짜게 먹지 마세요!" 이런 조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소변'을 통해 검증했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허영란 교수 팀이 소변에서 나트륨 배설량이 많으면 비만 위...
    Date2018.04.16 Byflexmun Views260
    Read More
  9. 고추의 건강 효과 5

    고추를 즐겨 먹으면 조기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항염증 및 항균 효과로 조기 사망률을 약 1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추는 혀를 뜨겁게 하고 열로 인해 목에 땀...
    Date2018.04.08 Byflexmun Views228
    Read More
  10. 갈색지방!!! 운동안하고 살빼는 열쇠다

    신생아의 체온을 조절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아기들이 신체 내에서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메커니즘을 알아냈다"며 "운동을 ...
    Date2018.04.06 Byflexmun Views2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