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양정보

조회 수 26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신생아의 체온을 조절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ock-photo-smiling-baby-girl-lying-on-a-bed-sleeping-on-blue-sheets-420756877.jpg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아기들이 신체 내에서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메커니즘을 알아냈다"며 "운동을 함으로써 얻는 칼로리 연소 효과와 비슷한 체중 감량 약을 개발하는 데에도 한발 다가섰다"고 밝혔다.


에너지를 저장하는 지방인 백색 지방과 달리 갈색 지방은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지방이다. 갈색 지방 세포는 근육 세포와 비슷하게 작용을 해 지방과 당분을 열로 전환시킬 수 있다.


연구팀의 안드레아스 스탈 교수는 "갈색 지방 조직이 지방과 당분을 연소시켜 열을 내게 하도록 유도하는 새로운 경로를 발견했다"며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체중 감량 약을 개발하는데 큰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사람은 심부 체온이 35.6도 이하로 떨어지면 떨림 반사 작용이 일어나 근육이 급속하게 수축하면서 열을 발산시킨다. 이를 통해 심부 체온이 약 37도로 회복된다.

하지만 아기들은 2~3세가 될 때까지 이런 떨림 작용을 하지 못한다. 대신에 어깨뼈 사이에 있는 갈색 지방 세포가 포진한 부위를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아기들이 추위를 느끼면 뇌에서 갈색 지방에 신호를 보내 갈색 지방이 수축하면서 칼로리를 연소시켜 열을 낸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갈색 지방에 신호가 전달되면 열을 발생시키는 단백질인 짝 풀림 인자-1(Uncoupling Factor-1)의 생산이 촉발된다"며 "이런 과정에서 갈색 지방을 수축시키는데 필요한 미오신이라는 분자가 있는데 이 분자를 촉진하는 약을 개발하면 운동을 하지 않고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Brown fat flexes its muscle to burn energy-and calories)는 3월 6일(현지 시간) '셀 머태볼리즘(Cell Metabolism)'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m.kormedi.com/news/NewsView.aspx?pArtID=1226385&type=Diet#backPopup


  1. 격렬한 운동도 면역체계를 떨어뜨리지 않는다

    마라톤과 같은 격렬하고 높은 지구력을 요구하는 운동을 하면 인체 면역활동을 억제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 기존 주장을 30여년 만에 뒤집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바스대학(University of Bath) 연구팀은 지난 수십 년 간 지...
    Date2018.05.02 Byflexmun Views198
    Read More
  2. 쉬어도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10가지

    주말에 푹 쉬어도 피로가 잘 풀리지 않는다. 왜 그럴까. '웹 엠디'가 그 원인을 짚었다. ​​​​​​​ 1.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등으로 인해 자는 동안 호흡이 잠시 멈추는 상태가 될 수 있다. 이때마다 잠을 깨게 되고 당사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8시간 동안 ...
    Date2018.04.27 Byflexmun Views180
    Read More
  3. 대장암의 신호 용종 왜 생기는걸까? 예방법은?

    운동은 만병통치약일까? 평소에 운동하는 사람은 대장용종의 발생 위험이 10배 가까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발견하는 대장용종은 성인 3명 중 1명꼴로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용종의 50%는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
    Date2018.04.26 Byflexmun Views283
    Read More
  4. 아스피린과 소염진통제를 함께 먹으면 위험

    아스피린을 소염진통제와 섞어 먹으면 위험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피린은 ‘하루 한 알’로 심장마비와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주목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비영리 의료기관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진은 다른...
    Date2018.04.24 Byflexmun Views499
    Read More
  5. 피곤을 만든 식습관과 폐에 좋은 음식들

    간밤의 숙면이나 규칙적인 운동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 하지만 그래도 몸이 처지고 기운이 없다면 당신의 식생활을 한 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로를 부르는 4가지 식습관을 소개했다. 1. 먹지 않고 장시간 운동 아무것도 먹지 않고...
    Date2018.04.20 Byflexmun Views331
    Read More
  6. 무조건 굶으면 다이어트 실패한다. 먹고 싶은 것을 먹으며 살을 뺄수 있다.

    다이어트가 항상 실패하는 데는 ‘요요 현상’이 한 몫 한다. 죽어라 굶고 힘들게 운동을 해서 겨우 살을 뺐다.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다. 그래서 체중이 몇 킬로그램 빠지면 어쩔 수 없이 음식의 유혹에 넘어간다. 그럼, 순식간에 살을 빼기 전 체중으로 돌아...
    Date2018.04.19 Byflexmun Views199
    Read More
  7. 아침을 거르면 살찐다.

    국내 연구진이 바빠도 아이와 아침을 같이하는 것이 좋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이가 아침 식사를 거르면 지방도 많이 섭취하고, 단조로운 식사를 하게 된다는 것.​​​​​​​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신한대 식품조리과학부 배윤정 교수...
    Date2018.04.17 Byflexmun Views300
    Read More
  8. 나트륨만으로 체중이 8kg이상 차이 날수 있다

    "다이어트할 땐 짜게 먹지 마세요!" 이런 조언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국내 연구진이 '소변'을 통해 검증했다.​​​​​​​ 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허영란 교수 팀이 소변에서 나트륨 배설량이 많으면 비만 위...
    Date2018.04.16 Byflexmun Views260
    Read More
  9. 고추의 건강 효과 5

    고추를 즐겨 먹으면 조기 사망률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항염증 및 항균 효과로 조기 사망률을 약 1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고추는 혀를 뜨겁게 하고 열로 인해 목에 땀...
    Date2018.04.08 Byflexmun Views228
    Read More
  10. 갈색지방!!! 운동안하고 살빼는 열쇠다

    신생아의 체온을 조절하는 갈색 지방을 활성화시키면 운동을 하지 않고 살을 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 연구팀은 "아기들이 신체 내에서 열을 내기 위해 칼로리를 연소시키는 메커니즘을 알아냈다"며 "운동을 ...
    Date2018.04.06 Byflexmun Views26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 106 Next
/ 106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