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운동정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jpg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조깅이나 다른 종류의 활발한 운동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까 봐 신체활동을 자제한다”며 “연구 결과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인들도 일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장기적으로 활발한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미국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의 나이는 45~79세로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상태였다. 비만과 이전의 관절 부상, 수술, 노화, 그리고 만성적인 무릎 증상은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대 10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조깅, 수영, 사이클, 테니스, 에어로빅댄스, 스키와 같은 다소 격렬한 운동을 장기적으로 하는 것은 무릎 관절염의 발병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운동을 한 사람들은 오히려 무릎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

연구팀의 앨리슨 장 박사는 “무릎 부상을 입거나 앞 십자 인대 혹은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진행 중이라는 경고를 자주 받는다”며 “이런 사람들은 활발한 활동이나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통증과 더 많은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격렬한 신체활동을 줄이거나 중단한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의료 종사자들이 관절염 발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표준 치료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Long-term Strenuous Physical Activity and Extensive Sitting With Incident Radiographic Knee Osteoarthritis)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17074/%ea%b4%80%ec%a0%88%ec%97%bc-%ec%9c%84%ed%97%98-%eb%86%92%ec%95%84%eb%8f%84-%ec%9a%b4%eb%8f%99%ec%9d%80-%ed%95%84%ec%9a%94%ec%97%b0%ea%b5%ac/

 


  1. notice

    문관장 유투브 채널 바로가기

    유투브 채널 주소 https://www.youtube.com/channel/UCGuN1dYX5SGNCeT3RxhLYlw
    Date2021.10.07 Byflexmun Views1540
    read more
  2. 근육유지가 중요한 이유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있는 시간이 늘면서 몸의 근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람이 있다. 활동량이 감소한데다 헬스클럽 출입을 자제하면서 근력운동 시간이 적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40대 이후는 자연적으로 근육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년, 노년은 근력 ...
    Date2020.06.30 Byflexmun Views178
    Read More
  3. 운동하면 400만명 조기사망 예방

    운동을 하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거의 400만명의 조기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 공동 연구팀은 권장량의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비율이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168개국의 자료를 분석했다. 세계...
    Date2020.06.22 Byflexmun Views168
    Read More
  4. 코로나 기간에 얼마나 자주 운동해야하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운동은 지속해야 한다. 운동을 하는데 여러 제약이 따르는 상황 속에서 얼마나 해야 하는 걸까?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운 공간 중 하나가 헬스시설인 만큼, 올해는 운동에 소홀해진 사람들이 많다. 헬스시설은 ...
    Date2020.06.18 Byflexmun Views168
    Read More
  5. 안좋은 식습관이 여대생 골밀도를 위협한다.

    밤에는 술 마시고, 점심은 라면, 간식은 과자. 누가 봐도 건강에 나쁜 식생활습관이다. 그런데 국내 여대생에게 이런 ‘문제적 식습관’이 두드러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가천대 교육학과에서 최근 경기 지역 여대생 326명을 대상으로 식생활습관을 ...
    Date2020.06.09 Byflexmun Views175
    Read More
  6. 손톱으로 보는 건강상태

    손톱은 각질화된 ‘죽은’ 세포이기 때문에 감각이 없고, 잘라내도 아프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단서가 된다. 손톱의 색깔과 질감 등을 통해 현재의 영양 상태부터 건강상 이상 징후까지 감지할 수 있다. 가령 손...
    Date2020.05.28 Byflexmun Views170
    Read More
  7. 브라 안하면 가슴 처지나???

    브라의 속박에서 벗어나려는 여성들이 점점 늘고 있다. 따라서 캡을 넣은 러닝셔츠, 맨투맨 티셔츠 등의 인기도 날로 높아간다. 편하긴 한데, 정말 브라를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걸까? 가슴이 처진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없는 걸까? 미국 ‘헬스닷컴’...
    Date2020.05.24 Byflexmun Views630
    Read More
  8. 맨발이 다이어트에 더 좋다.

    비만을 줄이는 운동으로는 ‘걷기’가 기본이다. 유산소운동이면서,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걷기 운동을 할 때 운동화를 벗고 맨발로 걸어야 비만에 효과가 더 좋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맨발 걷기…운동화 신...
    Date2020.05.21 Byflexmun Views186
    Read More
  9. 관절염 위험이 있어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조깅이나 다른 종류의 활발한 운동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
    Date2020.05.17 Byflexmun Views197
    Read More
  10. 방치하면 2년 내 사망률 70% 고관절 골절

    고령화의 영향으로 노인층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더불어, 도시생활습관으로 운동량은 감소하면서 노인성 고관절 골절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골다공증의 악화, 근육양의 감소, 척추 및 관절의 퇴행, 균형감각 저하 등 크...
    Date2020.05.15 Byflexmun Views177
    Read More
  11. 악력이 약하면 빈혈위험이 올라간다.

    손을 세게 쥐는 손아귀 힘 ‘악력(握力)’이 약하면 빈혈 위험이 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2013~2017년)에 등록된 성인 1만66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악력이 약...
    Date2020.05.12 Byflexmun Views20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89 Next
/ 8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