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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업, 스쿼트 등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운동이 지방을 태우는데 상당부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저항운동으로 자극 받은 근육세포가 지방세포 대사를 조절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켄터키대학교 의과대학 및 보건과학대학 존 맥카시 박사팀은 쥐와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방을 연소하는 데 있어 저항운동이 갖는 독특한 이점이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발견했다고 ‘미국실험생물학회지(The FASEB Journal)’에 발표했다.

저항운동(resistance exercise)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무산소 운동이다. 맨몸으로도 할 수 있지만 보통 기계나 기구를 이용해 원하는 신체 부위의 근력을 키운다.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면 에너지 소비 비율이 향상되며 체력 향상, 근육 손실 억제, 골밀도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근육세포는 기계적 하중에 반응하여 지방세포에게 지방연소 모드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입자를 방출한다. 이 입자는 세포밖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라고 불린다.

세포밖소포체는 원래 세포가 단백질, 지질, RNA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 연구를 통해 이들 세포밖소포체가 세포 간 소통 역할을 하면서 지방 연소가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운동이 세포밖소포체를 자극하면서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활성화하고, 전신의 신진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저항운동으로는 기계를 이용한 운동, 덤벨, 바벨, 밴드 등 기구를 이용하는 운동이 대표적이며, 푸쉬업, 크런치,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저항운동으로 인해 골격근이 세포밖소포체를 이용해 어떻게 다른 조직과 소통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는 웨이트 트레이닝이 어떻게 지방조직에서 대사적응을 시작하는지 보여준다”며 “저항운동으로 유발된 세포밖소포체가 지방대사를 개선하는 능력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kormedi.com/1350341/%ed%91%b8%ec%89%ac%ec%97%85-%ec%a7%80%eb%b0%a9-%ed%83%9c%ec%9a%b0%eb%8a%94%eb%8d%b0%eb%8f%84-%eb%8f%84%ec%9b%80-%ec%97%b0%ea%b5%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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