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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가을 바람을 느끼며 씽씽 페달을 돌리다보면 몸과 마음도 가뿐해지는 것 같지만 안장의 각도와 기울기가 잘못 조정된 상태로 탈 경우 허리와 무릎 등 관절 곳곳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잘못된 안장 높이, 관절에 부담 가해

상, 하체를 모두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자전거 타기는 속도에 정비례해 칼로리 소비량이 많다. 체중 55kg인 사람이 시속 24km 속도로 1시간 동안 달렸을 때 약 409칼로리를 태울 수 있으며 페달을 돌리는 과정에서 하체 근력도 강화할 수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올라타 페달을 밟으면 나도 모르는 새 관절이 상하고 있을 수 있다. 가령 안장이 낮으면 무릎 관절이 구부러진 상태에서 페달을 밟기 때문에 무릎에 부담이 간다. 반대로 안장이 너무 높으면 몸의 중심이 앞으로 쏠려 엉덩이와 허리가 충격을 흡수하게 돼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적절한 안장높이는 페달이 지면과 가장 가까이 내려갔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다. 발을 페달에 올려놓고 가장 아래로 내렸을 때 무릎 각도가 20~25도를 이루는 것이 적당하다. 페달을 밟을 때 엉덩이가 앞뒤로 심하게 흔들린다면 안장이 너무 높다는 신호이며, 핸들은 안장과 수평이 되도록 조절한다.

자전거 타기, 성 기능에 악영향 없어

한편, 자전거 타기가 전립선 건강이나 성 기능에 해롭다고 여겨 피하는 남성들도 있지만 이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오히려 이탈리아 란치시 심장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발기부전 남성 30명이 8주 동안 주 3회 자전거를 탄 후 산소섭취량과 혈류량이 크게 개선됐으며, 파트너에게서 성기능이 개선됐다는 의견을 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타기로 인해 남성 건강이 걱정된다면 자전거를 1시간 탔을 때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중간 중간 엉덩이를 안장에서 뗀 채 타는 것이 좋다. 불편감이 느껴질 때는 가운데가 뾰족한 안장보다 중간이 뚫려있거나 바닥이 넓은 안장을 사용하면 회음부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어들어 도움이 될 수 있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32926/%ec%9e%90%ec%a0%84%ea%b1%b0-%ec%98%a4%eb%9e%98-%ed%83%80%eb%a9%b4-%ec%84%b1%ea%b8%b0%eb%8a%a5-%eb%96%a8%ec%96%b4%ec%a7%84%eb%8b%a4-%ec%98%a4%ed%95%b4%ec%9d%bc%ea%b9%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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