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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잘잤다!! 숙면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실제로 숙면하는 것보다 기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에서 발간한 학술지 《감정(Emotio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목표 수면 시간이나 수면 추적기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보다 편안하게 잤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웰빙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릭대 연구진은 18~22세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수면 일기를 작성하도록 했다.

일기에는 잠자리에 들고 잠들 준비를 시작한 시간, 잠들기까지 걸린 시간, 기상 시간, 침대에서 일어난 시간, 전반적인 수면 만족도 등을 적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또 다음 날 하루 동안 5회에 걸쳐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을 기록하고 삶의 만족도를 평가했다.

이 자료를 연구진은 수면 추적기를 이용해 측정한 참가자들의 움직임, 수면 패턴, 주기와 비교했다.

비교 결과, 수면 추적기로 측정한 수면 효율이나 수면의 질 점수는 참가자들의 다음 날 웰빙 점수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평소보다 더 잘 잤다고 보고했을 때 그들은 더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했고, 다음 날 더 높은 삶의 만족도를 느꼈다“며 ”수면 추적 장치가 어젯밤에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할 수 있지만, 수면의 질에 대한 자신의 인식은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 그리고 잠을 잘 잤다고 생각하면 다음 날 기분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과는 수면 추적기로 측정한 수면 효율성이나 수면의 질이 웰빙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문보기

https://kormedi.com/1611399/%ec%9e%98-%ec%9e%a4%eb%8b%a4%eb%9d%bc%eb%8a%94-%ec%83%9d%ea%b0%81%eb%a7%8c%ec%9c%bc%eb%a1%9c-%ea%b8%b0%eb%b6%84-%ec%a2%8b%ec%95%84%ec%a0%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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